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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강원권 둘레길85

에코 800 태기산 트레킹 - 300대 명산(172) 해발 800m 고원에 조성된 태기산 에코 트레킹을 다녀왔다 Eco 800 태기산 트레킹 코스는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에 위치한 임도를 2011년에 명품 트레킹로로 재조성한 길로, 트레킹 전 구간이 해발 800m이상에 위치하고 있다. 난, 인도행 전국정기도보 첫날 걷기행사로 참가하였다 ▲ 코스: 1코스.. 2014. 6. 16.
평창 고랭길, 봉평장 가는 길 평창의 고랭길을 걸었다 고랭길은 표고가 600미터 이상의 한랭한 고랭지인 평창의 특성을 그대로 나타나는 것으로, 휘닉스 파크 골프장 뒷산을 넘어 이효석 문학의 숲, 그리고 봉평장터까지 이어진다. 옛날 봉평장이 서는 이면 면온에서 이 길을 넘어 봉평에 가는 길이었다고 한다(이상 .. 2014. 6. 16.
외씨버선길 열셋째길, 관풍헌 가는길 영월의 진짜 이야기가 골골이 박혀있는 길, 외씨버선길 열셋째길 관풍헌 가는길을 다녀왔다. 관풍헌 가는 길은 거리도 만만치 않은데다 가는 도중에 300, 400, 600고지의 세개 산을 넘어야 하는, 어쩌면 산행에 가까운 길이었다. 하지만, 대야산성에서 바라본 동강의 모습에 가슴이 벅찼고, .. 2014. 4. 22.
운탄고도, 새비재에서 화절령으로 넘다 아~~ 운탄고도, 가을색이 짙어갈 때 다시 찾아 갔습니다. 이번에는 새비재에서 화절령으로 넘었습니다 함께 동행한 신샘님 "이렇게 멋진 임도는 첨이다'고 하면서 연신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좀 천천히 가자...이런 멋진 경치를 서둘러 가면 후회해..." 칭찬에 인색한 신샘님의 이 한마디.. 2013. 10. 21.
양양 달래길, 마음을 달래는 치유의 길....양양 걷기(4) 마음을 달래는 치유의 길, 달래길을 걸었다 마을 이름 달래에 착안하여 '시름을 달래는 길'이라는 의미로 조성된 달래길, 현재 개방되어 있는 11개 코스 중에서 핵심 구간만을 골라 한 구간으로 추천한 길을 걸었다. 안내 책자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거리 11km'로 소개하고 있는 달래길 .. 2013. 10. 11.
어성전 명품 숲 트레킹, 양양 걷기(3) 어성전리 산림교육관에 숨겨져 있는 명품숲길을 걸었다 산림청에서 최근 가꾸고 조성하여 소개하였으나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길, 이번 1박 2일의 양양걷기에 함께 한 도보꾼들이 가장 멋진 길로 꼽은 길, 누군가 말한 것처럼 기승전결을 갖춘 길이었다. 양양군에서 펴낸 걷기 안내책자 '.. 2013. 10. 9.
불바라기 약수터 가는 길, 양양 걷기(2)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지에 숨어있는 탄산약수가 나오는 곳, 탄성 성분이 강해 한 모금 마시면 입에 불이 나는 것 같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불바라기 약수터를 다녀왔다. 불바라기 약수터는 도보꾼들에게는 로망이자 상징적 존재다. 산꾼들에게 100대 명산이 있듯이, 도보꾼들에게 꼭 갔다.. 2013. 10. 9.
구룡령 옛길, 옛 사람의 숨결이 베어 있는 고갯길.....양양 걷기(1) 아홉마리 용이 고개를 넘어가다 지쳐 갈천약수에서 목을 축이고 넘어갔다 해서 이름붙여진 구룡령, 미시령, 진부령, 한계령보다 산세가 평탄해서 영동과 영서를 잇는 민초들의 교역로로 사랑받았던 옛 고갯길이었다. 그만큼 옛 사람들의 지난한 삶이 베어 있고, 아흔 아홉 굽이굽이 소문.. 2013. 10. 9.
화천 비수구미 트레킹 화천의 오지마을 비수구미에 다녀왔다. 비수구미는 두가지 뜻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홉가지의 아름다움이 숨쉬는 계곡(泌水九美)과, 물이 굽이쳐 흘러가는 후미진 오지(飛水口尾)가 바로 그 것이다. 본래는 조선시대 무단벌목을 막기 위해 세워놓은 비문 '非所古未 禁山東標'.. 2013. 9. 2.
영월 꿈꾸는 유배지 늡다리, 내리계곡 오지 걷기 白頭大幹 도래기재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小白山과 太白山을 가르며 흐르는 내리계곡, 그동안 사람의 발걸음을 허락하지 않았다. 태고의 원시자연이 숨쉬는 이곳을, 올 여름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계곡트레킹 코스로 다녀왔다. 사행천을 이룬 내리계곡 골은 끊임없이 굽이를 틀고 틀어 .. 2013. 8. 27.
금역의 땅 두타연을 걷다, 청춘 양구 걷기(5) 50여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금역의 땅 두타연에 다녀왔다. 두타연은 유수량은 많지 않지만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원시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DMZ 생태계의 보고로서, 사계절 .. 2013. 3. 5.
대암산 광치계곡 생태길 , 청춘 양구 걷기(4) 광치자연휴양림 뒷쪽으로 난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울창한 삼림과 폭포가 어우러져 있는 청정의 계곡을 만난다. 대암산이 품고 있는 광치계곡이다, 사계절 내내 수려한 경치를 뽐낼 비경이 곳곳에 숨어있는 광치계곡 길은, 트래킹 코스로도 나무랄 데 없는 멋진 곳이었다. ▲ 코스:.. 2013.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