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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강원권 둘레길85

노추산 모정탑길, 왜 부정탑은 없을까? 어머니의 가없는 사랑이 그대로 전해졌다 혹 강릉을 지나게 되면 일부러라도 차를 돌렸다 나올 것을 권한다 나오는 길에 잠시 커피 박물관에 들려 진한 커피향에 취해보아도 좋을 것이다 ▲ 얼마나, 언제, 누구와: 왕복 약 2키로, 2017년 1월 1일(일),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참고> 강.. 2017. 1. 3.
오랍드리 산소길, 1구간 봉수대길과 2구간 봉황산길 오랍드리, 강원도 삼척지방 방언으로 집주변 혹은 마을 안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오랍드리 산소길은 제주의 올레에 해당된다 삼척시를 한바퀴 도는 오랍드리 산소길은 20km, 5시간 정도 걸리나 우린 그 중에서 1구간 봉수대 길과 2구간 봉황산 길을 추려서 걸었다 ▲ 코스/거리/시간: 광진.. 2017. 1. 3.
아라리 고갯길 뱅뱅이길과 동박나무길 이어 걷기........정선 걷기(2) 정선에는 옛길, 고갯길이 참 많다 비행기재, 꽃벼루재, 뱅뱅이재 등등 다 가고 싶으나 그 중 포장되지 않고 임도가 아닌 길을 고른 것이 바로 아라리 고갯길 뱅뱅이재다 뱅뱅이재는 굽이굽이 굽은 길을 뱅뱅 돌고 돌아 고개를 넘나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귤암리 사람들이 정선읍.. 2016. 10. 19.
몰운대 비단길.............정선 걷기(1) 소금강의 비경을 발아래 두고 걷는 몰운대 고갯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길이었다 딱 내 스타일의 길이었다 ▲ 언제, 누구와: 2016년 10월 15일(토),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 거리/시간/코스: 약 6Km, 약 2시간 30분, 화암약수~신선암~비선대~한치~몰운대~몰운대 주차장 <참고> 정선 걷.. 2016. 10. 18.
설악산 만경대 둘레길 - 100대 명산(4-3) 다녀왔다 46년만에 개방되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그 길을. ▲ 언제/누구랑: 2016년 10월 14일(금), 나홀로 ▲ 어디를/얼마나: 약 5.7km, 약 2시간 30분(만경대 개방시간 대기 30분 포함), 오색그린야드 호텔~선녀탕~용소폭포~만경대~원점 만경대에서 바라본 주전골 방면....만물상 아침에 눈을 뜨니 6시다 후다닥 준비하고 호텔을 나섰다 오색약수를 들어섰는데도 완전하게 날이 새지는 않았다 어제 포럼이 있어 오색에 왔고, 온 김에 하루 휴가를 내고 차분히 아침을 즐긴다 독주암이 아침햇살에 빛나고 그 바위 옆으로 실폭포가 만들어졌다 선녀탕...이보다 더 맑을 수 있을까? 하지만 단풍을 품은 계곡수를 이길 수는 없다 흘림골 방면의 기기묘묘한 바위봉우리가 눈길을 잡는다 용소삼거리에서 흘림골 .. 2016. 10. 18.
정선 취적봉, 원빈·이나영 결혼식장, 옥순봉 삼시세끼 촬영장은 덤으로... 피리부는 산, 정선의 취적봉 산행을 다녀왔다 취적봉에서 덕산기 계곡 방면으로 내려와 청정의 계곡 트레킹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이지만, 우린 차량 회수를 위해 원점회귀를 하였다 그 덕분에 원빈/이나영의 결혼식장, 옥순봉 삼시세끼 촬영장 등 덕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덕우 8경.. 2016. 8. 22.
곰배령, 산위의 수목원 : 인제걷기(2) - 300대 명산(185) 곰배령 수목원을 다녀왔다. 곰배령 特産의 꽃은 관두고 야생화 자체도 많지 않았고. 오히려 줄서서 오르내릴 정도로 사람들만 많았다. 도심의 수목원이 산위로 옮겨져 관리되고 있는 느낌마저 들었다 소문난 잔치에 역쉬 먹을 것이 없었다 ▲ 어디를: 생태관리센터~강선마을~곰배령~하산.. 2016. 6. 2.
백두대간 트레일, 걷기꾼을 위한 백두대간 길......인제걷기(1) 백두대간 트레일을 다녀왔다 백두대간 트레일이지만, 백두대간처럼 경사가 심한 산길은 아니다 하루에 걷는 거리가 22km로 장거리라는 점이 백두대간 산행과 닮았을 뿐이다 ▲ 어디를: 홍천군 웓둔교~구룡덕봉 삼거리~조경동교~안내센터~인제군 방동약수 ▲ 거리/시간: 약 20.5km, 약 7.. 2016. 6. 2.
김유정의 이야기 속으로 빠진 실레이야기길 가평/춘천 걷기의 마지막 일정은, 봄내길 제 1코스인 실레이야기길이었다 실레 이야기길은 김유정의 삶과 문학의 세계를 따라가는 길이었다 ▲ 코스: 시루(음식점)~실레이야기길~김유정역~김유정 문학관 ▲ 거리/시간: 약 5km, 약 1시간 50분 ▲ 언제, 누구와: 2016년 2월 21일(일), 인도행 대전.. 2016. 2. 25.
양양 남대천 갈대숲 걷기...양양 짜투리 걷기(2) 갈대숲 사이로 난 나무데크를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는 신문기사와 블로그 후기를 보고는 들려 보았다 그 정도는 아니었으나 이제 남대천 숙제를 마치 느낌은 들었다 ▲ 거리/시간/어디를: 남대천 생태탐방로~양양시외버스터미널, 약 3km, 약 1시간 ▲ 언제, 누구와: 2015년 10월 네째주, .. 2015. 10. 25.
양양 모노골 삼림욕장 소나무 숲길...양양 짜투리 걷기(1) 걷기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었다 들머리에서 날머리까지 소나무가 끊기지 않고 이어져 있고, 내가 좋아하는 S라인을 넘어, 사행천처럼 소나무 사이로 구불구불 솔숲길이 나있었다 ▲ 거리/시간/어디를: 모노골 삼림욕장 소나무 숲길(양양군청~현산근린공원~모노골 솔숲길 A코스~모노.. 2015. 10. 24.
설악산 흘림골~주전골 단풍 트레킹 - 100대 명산(4-1) 산행의 느낌으로 단풍 트레킹 하기에는 최고의 코스였다 왜 설악, 설악산 하는 지를 알았다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 너무도 선명하고 화려한 단풍들, 오늘 하루 참 행복했다 이번 10월에는 적어도 5번 이상 강원에 간다고 계획을 세웠고 그 다섯번째로 찾은 곳이 설악산의 흘림골~주전골이었다 ▲ 거리/시간/어디를: 흘림골~주전골(흘림골 입구~여심폭포~등선대~용소폭포~성국사~주차장), 약 6.5km, 약 4시간 ▲ 언제, 누구와: 2015년 10월 네째주, 안내산악회 따라 나홀로 설악산, 흘림·주전골의 단풍은 화려했다 2주전 만난 함백산의 찬란한 단풍, 지난 주 조침령 단풍군락지에 만나 단풍 물결에 비해... 용소 폭포 심각한 가뭄 여파로 물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오늘에서 그나마 시원한 폭.. 2015.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