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운대 비단길.............정선 걷기(1)

소금강의 비경을 발아래 두고 걷는 몰운대 고갯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길이었다

딱 내 스타일의 길이었다

▲ 언제, 누구와: 2016년 10월 15일(토),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 거리/시간/코스: 약 6Km, 약 2시간 30분, 화암약수~신선암~비선대~한치~몰운대~몰운대 주차장

<참고> 정선 걷기 1박 2일
- 첫날 오전(10/15), 몰운대 비단길
- 첫날 오후(10/15), 아라리 고갯길 뱅뱅이길과 동박나무길 이어 걷기
- 첫날 밤(10/15), 도사곡 휴양림 달빛걷기
- 둘째날 오전(10/16), 민둥산 억새길

화암 8경의 비경을 발 아래 두고 걷는다
왜 비단길이라 이름을 붙였는지 알 수가 있다

톡 쏘는 탄산이 듬쁙 함유된 화암약수 한모금 마시고 출발한다

출발에 앞서 화암약수 바로 옆 돌탑길을 둘러보았다

화암약수에서 쌍약수 방면으로 내려와 대형주차장 옆 등산로로 오른다

몰운대 제 1코스 화암약수에서 한치마을로 내려가,

몰운대를 갈 것이다

시작부터 제법 날선 오르막이나

길은 참 좋다.....횡재한 느낌이다

솔밭 쉼터까지 오르면 그 뒤부터는 능선길이다

솔밭 쉼터

민둥산 가는 갈림길에서 몰운대 방면으로.....

딱 내가 좋아하는 길이 펼쳐진다

신선암

다시 비단길이다

이번에는 비선대에서 바라본 정선 소금강 비경

이제 하산

능선 고갯길에서 빠져나왔다

한치마을을 나와 도로를 500여미터 걸으면

(우린 도로 500미터는 차로 이동했다)

몰운대 입구다

몰운대 들어가는 길에서 동심으로 돌아간다

몰운대

몰운대 고갯길,

입가의 미소를 감추기 힘들 정도로 걷기 좋은 길이었다....숨어있는

우린 정선읍내로 나와

곤드레나물밥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아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 집 메뉴는 곤드레와 묵무침 딱 두개다....둘 다 먹을만 하다

오늘 걸은 길(오룩스앱과 산길샘앱)

고도표

GPX 파일을 첨부한다

몰운대 비단길.gpx

몰운대 비단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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