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둘레길/강원권 둘레길85 홍천 용소계곡 트레킹 - 홍천9경 생태탐방로 군유동길 들머리부터 날머리까지 이어지는 계곡, 그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沼와 너래바위, 그 속에서 우린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다 햇볕을 가려주는 숲길은 그저 고마웠다 ▲ 언제/누구랑: 2018년 7월 22일(일)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11km, 약 6시간(물놀이 포함), 군유동 주차.. 2018. 7. 23.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 한여울길 1코스 주상절리길 절반의 성공이었으나 기쁨은 두 배 이상이었다 호수 전체가 꽝꽝 얼어 대포소리보다 더 큰 쨍쨍 소리를 들으며 걸었던 대청호 얼음트레킹에 비길 수는 없었지만, 추억의 한 귀퉁이에 충분이 놓을 수 있는 길이었다 대전에서 오기 힘든 거리, 해서 오전에는 무리하여 소이산 정상에 올라 .. 2018. 1. 22. 철원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 소이산 둘레길 철원평야를 눈에 넣고 왔다 DMZ 너머 백마고지 등 북한땅이 지척이었는데 미세먼지가 가렸다 요즘 우리의 정세나 비슷했다 한탄강 얼음 트레킹을 가는 길에 들렸다 다시 오기는 힘들어서였다 ▲ 언제/누구랑: 2018년 1월 21일(일),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5km, 약 1시간 .. 2018. 1. 22. 오투숲 산책로 – 오투리조트 산책 태백에 도착해서 출발할 때까지 2박3일 동안 비가 내렸다. 그것도 줄기차게 많이 그럼에도 우린, 비록 당초 계획대로는 아니었으나 플랜 B로 후회없이 보내고 왔다 ‘오투(O₂)숲으로’는 오투리조트 내에 조성된 산책로다 청청고원의 맑은 산소를 맘껏 맛볼 수 있다 이 길, 양대강 발원지.. 2017. 8. 20. 만항재 운탄길 태백에 도착해서 출발할 때까지 2박3일 동안 비가 내렸다. 그것도 줄기차게 많이 그럼에도 우린, 비록 당초 계획대로는 아니었으나 플랜 B로 후회없이 보내고 왔다 잘 아는 바와 같이 중국에 차마고도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운탄고도가 있다 만항재 운탄길 여전히 퍼붓는 비속에도 걸을.. 2017. 8. 20. 태백 철암두멧길 - 태백고원 자연휴양림 둘레길 태백에 도착해서 출발할 때까지 2박3일 동안 비가 내렸다. 그것도 줄기차게 많이도. 그럼에도 우린, 비록 당초 계획대로는 아니었으나 플랜 B로 후회없이 보내고 왔다 철암두멧길은 신샘님을 위한 길이었다 정말 안타깝게도 신샘님은 그 길 위에 없었다 우린 이 길에서 누가 먼저라 할 것.. 2017. 8. 18. 태백고원 700 산소길 - 태백 연화산둘레길 태백에 도착해서 출발할 때까지 2박3일 동안 비가 내렸다. 그것도 줄기차게 많이 그럼에도 우린, 비록 당초 계획대로는 아니었으나 플랜 B로 후회없이 보내고 왔다 첫날 오후에 간곳은 태백 시내에 있는 연화산을 한바퀴 도는, 태백고원 700 산소길이었다 해발 700미터에 있는 산소도시 태.. 2017. 8. 18. 삼척 준경묘 산책 –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태백에 도착해서 출발할 때까지 2박3일 동안 비가 내렸다. 그것도 줄기차게 많이도. 그럼에도 우린, 비록 당초 계획대로는 아니었으나 플랜 B로 후회없이 보내고 왔다 첫날 간 곳은 태백이 아니라 삼척에 있는 준경묘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을 가진 곳, 태백이나 삼척에 가서.. 2017. 8. 17.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길 – 내린천 래프팅 자작나무가 속삭이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운무가 싸인 몽환적인 자작나무 숲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여름날 하얀 수피가 푸르름과 대비되어 빛나는 자작나무 숲을 만난 적이 있나요? 그 어느 것 하나 예스라고 답하지 않는 분, 인제 원대리를 가보시길 숲길 걷.. 2017. 7. 23. 소똥령 숲길, 유유자적 심설 트레킹을 맛보다 정유년 새해 일출을 강원에서 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 첫 일정으로 찾은 곳이 최북단 고성의 소똥령이었다 한번은 가보고 싶은데 높고 힘들어 주저하는 설악산, 그 설악산 자락에 힘들지 않고 느릿느릿 트레킹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소똥령 옛길 만추의 가을 날 갈려고 벼뤘는데... 심설 트.. 2017. 1. 3. 두백산 전망대, 송지호를 한눈에 넣다 송지호 둘레길에 가거든 꼭 두백산 정상에 올라보라고 했다 그러지 않으면 후회한다고 고성갈래길 본부의 홍의현 사무국장이 전화로 한 말이다 ▲ 코스/거리/시간: 북측 등산로 입구~두백산 전망대~왕곡마을, 약 2.5km, 약 1시간 20분 ▲ 언제, 누구와: 2016년 12월 31일(토), 인도행 대전방 식.. 2017. 1. 3. 2017년 정유년 일출, 양양 동호리 해수욕장에서 저 멀리 동해 바다를 불그스름 물들이면서 붉은 닭의 해 첫 태양이 떠올랐다 저 태양처럼 올 한해 따뜻하고 행복하길 바래본다 ▲ 언제, 누구와: 2017년 1월 1일(일),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참고> 강원 동해안 걷기 1박 2일 일정(클릭하면 상세 후기로 넘어간다) - 12월 31일, 소똥령 숲.. 2017. 1. 3.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