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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강원권 둘레길

오투숲 산책로 – 오투리조트 산책

by 강가딩 2017. 8. 20.


태백에 도착해서 출발할 때까지 23일 동안 비가 내렸다. 그것도 줄기차게 많이

그럼에도 우린, 비록 당초 계획대로는 아니었으나 플랜 B로 후회없이 보내고 왔다

 

오투(O)숲으로는 오투리조트 내에 조성된 산책로다

청청고원의 맑은 산소를 맘껏 맛볼 수 있다

 

이 길,

양대강 발원지를 걷지 못하고 간다는 아쉬움을 날려주었다

 

언제/누구랑/얼마나: 2017816(), 2.7km, 1시간 20, 오투리조트 산책로,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GPX 파일 : 오투리조트산책길.gpx

 

<참고> 태백 23일 일정(클릭하면 상세후기로 넘어간다)

- 첫날 오전(8/14), 삼척 준경묘 산책

- 첫날 오후(8/14), 태백고원 700 산소길, 태백 연화산둘레길

- 둘째날 오전(8/15), 태백 철암 두멧길, 태백고원 자연휴양림 둘레길

- 둘째날 점심(8/15), 구와우 해바라기 축제장 산책

- 둘째날 오후(8/15), 만항재 운탄길

- 세째날 오전(8/16), 오투리조트 산책로

- 세째날 오후(8/16), 제천 의림지 산책




오투숲 산책로는 산소체험장이다


태백에서의 마지막날 아침

여전히 비가 그치지 않는다


양대강 발원지 걷기는 담 기회로 미루고,

오투리조트 내에 조성된 산책로를 걷기로 했다


산책로는 표지판이 잘 되어 있었다

다만, 계속된 비로 정규 탐방로는 통제되어 있었으나 우린 그냥 걸었다


여름에도 손이 시릴 정도로 차갑고

1급수에만 산다는 꼬리치레 도룡뇽 집단서식지도 있다




이 곳도 십이선녀탕으로 변했다


굉음으로 흘러내리는 물소리 한번 들어보시길



나무다리가 미끄럽고 많이 삭았다


조심조심



어떤 형상인가?


찾는 이들이 많지 않은 탓에 숲을 헤치고 나왔다


적송 군락이 펼쳐진다




홍싸리 버섯


전혀 아쉽지 않았다

비가 왔음에도 정말 제대로 즐기고 왔다


개념도




오늘 걸은 길(오룩스 앱)


고도표

해발 천미터 정도였다


오투리조트산책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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