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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454

백두대간(6), 무령고개에서 육십령으로 한가위 산행이었다 적당한 거리, 산행시간, 거기에 표고차가 크지 않아 큰 부담없이 걸을 수 있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6구간만 같아라...앞으로도 ▲ 코스(백두대간 6)/거리/시간: 무령고개~영취산~덕운동 갈림길~북바위~민령~구시봉~육십령, 약 11.5Km, 약 5시간 10분 ▲ 언제/누구랑: 2014.. 2014. 11. 25.
백두대간(5), 복성이재에서 봉화산, 백운산 지나 무령고개로 또 한고비 넘겼다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중도에 빠질려는 생각을 고쳐잡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뒷배 알토스 없이 이뤄낸 것이어서 스스로 생각해도 뿌듯하였다(알토스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 코스(백두대간 5)/거리 및 시간: 복성이재~봉화산~월경산~중치~중고개재~백운산~.. 2014. 11. 12.
백두대간(4), 여원재에서 고남산 지나 복성이재로 지난해 이 구간을 지날 때만 하더라도 백두대간을 종주할 것인지 확신이 없었고 또 한 구간을 제대로 다 걸을 자신도 없었다/ 그러기에 주저하며 나서지 않았던 그 길을, 거언 1년만에 땜방을 하였다 분명한 것은, 이제 이 정도는 어떻게든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생겼다는 사실이다 .. 2014. 10. 15.
백두대간(3), 성삼재에서 만복대, 수정봉 지나 여원재로 열심히 걸었다 비록 꼴지로 들어왔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 들어왔다. 그것으로 족한 백두대간 3구간이었다 ▲ 코스(백두대간 3)/거리 및 시간: 성삼재~작은 고리봉~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노치샘~수정봉~입망치~여원재, 약 20Km, 약 8시간 10분 ▲ 언제/누구랑: 2014년 10월 12일(일), 귀연산악회.. 2014. 10. 13.
백두대간(2), 성삼재에서 벽소령, 세석산장 지나 백무동으로 스스로도 놀랐다 그리고 감격스러웠다 하지만 또 간다해도 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물음표였다 그럼에도 대간길을 쫒아갈 수 있다는 조그만 자신감이 붙은 하루였다 ▲ 코스(백두대간 2)/거리 및 시간: 성삼재~노고단~삼도봉~연하천~벽소령~세석산장~백무동, 약 29.5Km, 약 13시간 30분 ▲ .. 2014. 10. 8.
백두대간(1), 중산리에서 천왕봉, 세석산장 지나 백무동으로 주저하고 주저했던 백두대간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역종주다. 백두대간을 끝낸 모든 산꾼들이 말하길, 생활, 사고 등 모든 중심이 백두대간을 완주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하지 않으면 결코 달성할 수 없다고... 더 나이 먹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그냥 하고 싶었다 완주.. 2014. 9. 15.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과 선정 이유 산림청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학계, 산악계, 언론계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105개 산과 산악회 및 산악 전문지가 추천하는 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산.. 2014. 8. 11.
함양 부전계곡에서 여름 보내기....제산봉과 덕운봉 함양 부전계곡에 물놀이를 다녀왔다. 올 여름 제대로 된 첫번째 계곡 트레킹이었다. 쌓인 스트레스를 풀겸, 물을 좋아하는 옆지기와 물놀이도 할 겸, 숫제 계곡 트레킹을 하기 위해 하루 휴가를 내고 안내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평일날의 부전계곡, 나의 바램을 온전히 충족시켜 주고도 .. 2014. 8. 4.
구미 냉산, 그리고 도리사 구미의 냉산을 다녀왔다 구미시는 전국의 스포츠 동호인들이 찾아 오도록 하기 위해, 냉산에 활공장, 인공 암벽장, 산악 MTB 코스 등 레포츠 테마공원을 만들었다. 하지만 산꾼들 사이에서 냉산(冷山·691.6m)은, 신라 불교의 시작을 알렸던 아도화상이 창건한 도리사와, 후삼국을 통일했던 .. 2014. 6. 8.
대덕산 금대봉의 야생화 트레킹 - 100대 명산(135) 태백의 대덕산(1,307m), 그리고 금대봉(1,418m) 일원에 펼쳐지는 천상화원에 다녀왔다 대덕산에 첨 온 것은 걷기에 입문하여 그 맛에 정신없이 빠져들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진푸른 녹색 비탈 위에 무리지어 흩날리던 들꽃들의 향연은, 자연과 막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 2014. 5. 19.
북한산 비봉능선 북한산 비봉 능선을 다녀왔다. 서울의 진산 북한산에는 저마다의 매력을 자랑하는 크고 작은 32개의 봉우리가 있고, 그 봉우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능선 걷기가 좋다고 한다. 또, 진달래 능선, 의상능선, 원효능선, 우이능선, 주능선 등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접근하기 편한 능선.. 2014. 5. 16.
남원 풍악산, 그리고 혼불문학관 - 300대 명산(327) 남원의 풍악산을 다녀왔다 풍악산은 산꾼들이 다니는 산이다 여전히 초보수준이지만 제법 이름있는 산은 가보기도 했고 들어 알고 있으나. 풍악산은 들어본 적도 없었고, 오늘 산행을 리딩해 준 분이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산꾼인데도 가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서 오늘부터 난 도보꾼에서 산꾼으로 비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은 셈이다. ▲ 코스: 비홍재~응봉~풍악산~노적봉~벼슬봉~삼계석문 이정표~마애여래좌상~혼불문학관 ▲ 거리/시간: 약 13km, 약 7시간 10분(점심 포함) ▲ 언제, 누구와: 2014년 5월 10일(토), 인도행님 산꾼들과 노적봉 헬기장 위에서.... 남원의 진산 교룡산과 드래곤 레이크 CC가 한눈에 들어온다 혼불문학관에 주차를 하고 출발지 비홍재까지 남원택시를 불러서 갔다 (요금은 3만원.. 2014.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