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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옆지기와 떠난 길84

거제 구조라 샛바람소리길....옆지기와 떠난 1박 2일(4-1) 올해 옆지기와의 1박 2일 여행지는 거제였다. 샛바람소리길은 구조라 해수욕장 뒷산인 수정봉 올라가는 길목인, '뎅박동에서 언덕바꿈으로 가는 시릿대 오솔길'을 말한다. 내도 오갈 때 남은 짜투리 시간에 이용하면 안성마춤이다 하지만 우린 일부러 그 길을 찾았고, 마침 바다 너머로 .. 2014. 2. 28.
현충원 산책....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24) 현충원 호국산책길 아마도 가장 편하게 가서 가볍게 걷고 오기 좋은 길일 것이다. 무릎관절을 다친 지 벌써 한달 이제 본격 걷기에 앞서 워밍업이 필요했다. 하지만 아직 오래 걷기나 산길은 무리 해서 자주 갔던 현충원을 찾았다 ▲ 코스거리/시간: 현충원 호국산책길, 약 6km, 약 1시간 40.. 2014. 1. 27.
양곡 창고의 문화예술공간으로의 대변신 삼례 문화예술촌.....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23-1) 양곡창고가 문화 예술 공간으로 대변신을 꾀한 삼례 문화예술촌, 삼삼예예미미를 다녀왔다. 삼삼예예미미는 일제강점기와 삼례봉기, 조선시대 역참지 등 아픈 우리 역사의 흔적을 십분 활용하여, 비비정마을, 구 만경강 철교와 함께 삼례읍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 문화예술.. 2014. 1. 7.
삼례 비비정 마을 둘레길 산책....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23) 삼례읍에 소재한 비비정(飛飛亭) 마을 둘레길을 걷고 왔다. 비비정 마을은 만경강이 바라보이는 언덕 위에 1573년(선조 6) 최영길'(崔永吉)'이 세운 '비비정'이라는 정자에서 연유하였다. 비비정 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만경강 한내는 햇볕에 반사된 하얀 모래밭으로 유명하고, 특히 달빛.. 2014. 1. 6.
계백의 혼이 살아 숨쉬는 논산 솔바람길.....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22) 계백의 혼이 살아 숨쉬는 논산의 솔바람길를 다녀왔다. 그리 길지 않는 논산 솔바람길에는, 돈암서원, 충곡서원, 휴정서원 등 조선을 대표하는 서원들, 백제의 대장군 계백장군 묘역과 신라군에 맞서 장렬하게 전사한 5천 결사대의 혼을 모셔놓은 충장사, 그리고 흔하지 않은 전쟁 관련 .. 2013. 12. 17.
금강 솔바람길.....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21) 최근 선보인 금산의 금강 솔바람길을 다녀왔다. 금강 솔바람길은 옆지기와 오붓하게 걷기에 더없는 조건을 갖추었다. 집을 나서 1시간 이내면 충분히 갈 수 있고, 걷기 좋은 숲길과 3시간 이내의 적당한 거리를 갖고 있으며, 게다가 도보후 들릴 수 있는 어죽집이 바로 옆이다.... 다만 술.. 2013. 12. 1.
영인산 자연휴양림 산책.....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20) 영인산 자연휴양림내 산책로를 걸었다 영인산(靈仁山)은 산이 영험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상에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과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있다. 360여미터의 나지막한 산이기도 하지만, 영인산 휴양림내에서 임도를 걸어 크게 어렵지 않고 다녀올 수.. 2013. 10. 19.
영평사 구절초 축제....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19) 세종시 영평사 구절초 축제에 다녀왔다. 좀처럼 기회가 닿지 않았던 영평사 구절초 축제, 23년만에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 미리 잡혀있던 일정을 취소하고 옆지기와 오랫만에 찾았다. ▲ 언제/누구랑: 옆지기랑, 한글날에 오랫만에 옆지기랑 단둘이 길을 나섰다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 2013. 10. 11.
비움과 채움의 길, 음성의 반기문 비채길을 걷다. 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18) 비움과 채움의 길, 음성의 반기문 비채길을 걷고 왔다. 비채길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행치 마을에서 출발하여 보덕산을 한바퀴로 돌아오는 길로, 하늘길(커다란 부자), 땅길(커다란 장수), 빛의 길(이름을 크게 떨칠 인물)의 天地明 3개 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늘길은 6.5km, 땅.. 2013. 6. 6.
진달래로 물들은 아미산 백제부흥군길 걷다 - 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17) 지난해 말 개통한 내포문화숲길 중 백제부흥군길 당진구간을 걸었다. 들머리 초입부터 시작된 진달래길은, 가보지는 못했지만 영변의 약산이 부럽지 않았다. 그동안 옆지기와 단 둘이서 걷는 도보가 뜸했고, 지난해말 구간 구간 개통행사가 열렸던 내포문화숲길을 맛보고 싶었고, 마침 .. 2013. 4. 26.
통영 장사도에서 冬柏에 물들다....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16) 통영의 새로운 관광지(?) 장사도에 다녀왔다. 긴 뱀이 누워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장사도(長蛇島)는 한때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진 무인도 같은 섬이었지만, 2011년 해상공원으로 탈바꿈하여 많은 여행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섬 전체가 동백군락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 2013. 4. 1.
청평사 가는 길엔 옆지기가 함께 했다, 옆지기와 떠난 1박 2일(3-4) 호반의 도시 춘천을 둘러싸고 있는 소양호, 그 소양호를 굽어보고 있는 오봉산 자락에는 천년고찰 청평사가 있다. 오늘 그 길을 옆지기와 함께 갔다. 옛 추억을 더듬으면서.... ▲ 코스: 소양호 선착장~청평사 주차장~구성폭포~청평사~원점회귀 ▲ 도보 시간: 약 4km, 약 1시간 40분(뱃길 제외.. 2013.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