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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옆지기와 떠난 길

영인산 자연휴양림 산책.....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20)

by 강가딩 2013. 10. 19.


영인산 자연휴양림내 산책로를 걸었다

 

영인산(靈仁山)은 산이 영험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상에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과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있다.

 

360여미터의 나지막한 산이기도 하지만,

영인산 휴양림내에서 임도를 걸어 크게 어렵지 않고 다녀올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 인근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공세리 성당과 연계하여 찾아오면 하루 일정으로 행복을 품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코스: 휴양림 입구 주차장(2km 아래)~영인산 산책길(나무데크)~매표소~임도~시련과 영광의 탑~정상~산림박물관~주차장

▲ 거리/시간: 약 9km, 약 3시간(천천히 걸으세요....)

▲ 언제/누구랑: 옆지기랑, 2013년 10월 19일(토)

 

 



영인상 정상에서 바라본 내포...

멀리 삽교천 방조제와 서해대교가 보인다

 

오래전 부터 오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대전에서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아 선뜻 발걸음을 옮기기가 쉽지 않았다

 

휴양림내 주차장은 이미 만차여서 입구 2km 지점에 만들어 놓은 대형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 옆으로 만들어져 있는 산길로 오르기 시작한다

 

산길을 10여분 걸으면 휴양림 올라가는 도로 옆에 조성된 나무 데크를 만난다....영인산 산책길을

 

 

2km 정도 올라온 후 매표소에서 입장료 1천원을 내고....

 

예정보다 조금 늦어져

임도로 영인산을 올랐다 내려오기로 했다

 

혹여 담에 올 때면 산길로 올라보리....

 

휴양림~상투봉~단자봉~정상~깃대봉으로.....

 

가을이 내려 앉았다

 

며칠 후면 만산홍엽이 되지 않을까...

 

영인산의 상징...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약 500미터

 

 

산 아래로 산림박물관이 보인다...

 

깃대봉

 

그리고 정상에서 바라본 아산과

 

내포지역.....

 

영인산 자연휴양림에 오기 전 공세리 성당에 먼저 들렸다

http://blog.daum.net/hidalmuri/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