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의 도시 춘천을 둘러싸고 있는 소양호,
그 소양호를 굽어보고 있는 오봉산 자락에는 천년고찰 청평사가 있다.
오늘 그 길을 옆지기와 함께 갔다.
옛 추억을 더듬으면서....
▲ 코스: 소양호 선착장~청평사 주차장~구성폭포~청평사~원점회귀
▲ 도보 시간: 약 4km, 약 1시간 40분(뱃길 제외)
▲ 언제, 누구와: 2013년 2월 24일(일), 옆지기와 함께
청평사 올라가는 길에 만난 구성폭포,
아홉가지 소리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소양강 처녀
소양강댐은 1972년부터 담수가 시작되었고, 댐은 73년에 완공되었다
옆지기랑 이곳에 놀러온 것은 아마도 1982년일 듯 싶다.
그 때 옆지기는 춘천오는 버스에서 멀리를 했었다.
그보다 앞서 춘천에서 양구가는 배를 타고 설악산을 갔었던 적이 있었지....
그 때가 아마 대학 3학년 때 즈음이었을거야....
선박료는 왕복 6천원,
30분간격으로 운행하나 오늘처럼 찾는 사람이 많을 경우 인원이 차면 출발하였다.
청평사 들어가는 입구 부용교
공주설화의 주인공 당태종의 딸 평양공주
자세히 보면 남자의 모습이다...
거북바위
얼음폭포 사이로 봄이 오고 있었다
청평사
약 1시간 30여분의 걷기를 끝내고 되돌아 나올 때 졸음이 밀려 왔다....
청평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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