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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525

대구 중구골목투어(2) - 2코스 근대문화골목길 대구를 아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부러웠다 엄청난 역사/문화적 자산을 잘 지키고 보전하고 있음에 우선, 그리고 그 길 위에 넘치고 있는 활기가. 오전에는 1코스 경상감영 달성길과 달성공원 둘레길을, 오후에는 2코스 근대문화골목길과 김광석다시그리길이 들어있는 4코스 삼덕봉산문화.. 2019. 10. 2.
대구 중구골목투어(1) - 1코스 경상감영 달성길과 달성공원 둘레길 대구를 아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부러웠다 엄청난 역사/문화적 자산을 잘 지키고 보전하고 있음에 우선, 그리고 그 길 위에 넘치고 있는 활기가. 오전에는 1코스 경상감영 달성길과 달성공원 둘레길을, 오후에는 2코스 근대문화골목길과 김광석다시그리길이 들어있는 4코스 삼덕봉산문화.. 2019. 10. 2.
칠곡 가산산성 둘레길 잘 보전된 천혜 요새를 길게 한바퀴 돌았다 다만, 산성이라고 만만하게 준비없이 왔다가는 고생할 수 있다정상의 높이가 900미터가 넘고, 한바퀴 길게 도는 데 10키로가 넘기 때문이다 가산바위 뒤 북문 가는 길은,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 탓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많지 않아 거친 풀을 헤치.. 2019. 9. 12.
경주 무장산 - 초록빛 억새 트레킹 늦여름 끝에 달린 초록빛 억새 물결을 보고 싶었다 오래전부터 역시 장관이었다 게다가 무장산은 산꾼보다는 걷기꾼에 더 적합한 길이었다 ▲ 언제/어디서/얼마나 : 2019년 9월 1일(일), 암곡주차장~암곡공원 지킴터~무장산 능선~정상~억새평원~무장사지~원점, 약 12km, 약 5시간 15분, 인도행 .. 2019. 9. 1.
평창 남산 둘레길 - 백일홍 축제장은 볼만 했다 꼬였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 표지판은 잘 되어 있지만, 평창강 수변데크 약 500미터를 벗어나면 시멘트 포장길이다 잡식성 걷기꾼인 나도 썩 좋아하지 않는 그런 포장길이. 평창강 제방에 조성된 백일홍 축제장이 위안을 주었다 걷기가 끝나고 들린 평창 올림픽 시장에서 할머니의 손맛도 .. 2019. 8. 30.
횡성 상안리 명품숲 트레킹 - 산림청 지정 명품 낙엽송 숲 상안리 명품숲은 강원권에서 가장 오래된 낙엽송 조림지로, 동시에 잘 가꾼 숲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춰 산림청이 ‘명품숲’으로 지정한 곳이다. 우연히 알게 되었고, 걸을 기회도 우연히 다가왔다 우연이 겹쳐서 얻어진 행운, 실제 걸어보니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 아니었을까 했.. 2019. 8. 30.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 알프스 초원이 부럽지 않았다 청옥산 육백마지기 이번 2박 3일 평창여행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어던 곳, 아니나 다를까 알프스가 부럽지 않았다 ▲ 언제/어디서/얼마나 : 2019년 8월 26일(월), 약 1.5km, 1시간 20분, 청옥산 주차장~야생화 화원~청옥산 정상~주차장, 泊도보길벗들과 ▲ GPX 파일 :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gpx 청.. 2019. 8. 29.
봉화 청옥산 숲길 - 명품 숲길 중의 명품 '푸른 우산'을 쓰고 있는 느낌이었다 최고의 명품 숲길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고 몸으로 말했다 그 속에서 오늘 하루 벅찬 감동으로 자연과 함께 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19년 8월 18일(일), 약 13.5km, 5시간 15분, 금강소나무 생태림 안내소~청옥산 숲길~청옥산~백천계곡 갈림길~백천계.. 2019. 8. 20.
문경 김룡사 둘레길 - 힐링이 필요할 때 김룡사는 고즈넉이란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여전히 무더웠다 운달산 산행을 포기하고 운달계곡에서의 여름 보내기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가끔은 쉬고 갈 때가 필요하다 오늘이 그랬다 ▲ 언제/어디를 : 2019년 8월 10일(토), 김룡사 둘레길(대형주차장~김룡사~화장암~운달계곡~.. 2019. 8. 11.
대구 팔공산 왕건길 5~8코스 過猶不及 태풍과 폭우가 지나고 남긴, 습한 무더위에 오르막도 아닌 길에서 숨을 퀙퀙거리며 주저 앉았다 아마 이 길 위에서 왕건도 그러했으리라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19년 7월 23일(화), 백안삼거리~평광종점~첨백당~요령봉~매여종점~초례봉~안심역, 약 19.5km, 약 8시간 ▲ 참고 : 대구.. 2019. 7. 26.
문경 선유동천 나들길- 용추폭포가 사라졌다 용추폭포가 사라졌다 어제 우리나라에 상륙하기 직전 소멸된 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은 컸다 대야산 계곡은 급류로 변했고, 용추폭포는 사라졌다 우리가 걷는 사이, 바로 인근 상주에서 3.9의 제법 센 지진이 있었지만 물 소리에 묻혔다 걷는 내내 비가 왔다 그럼에도 계곡을 꽉 채우고 엄.. 2019. 7. 21.
지리산 대원사 계곡 트레킹 지리산 계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원사 계곡을 다녀왔다 더위에는 계곡이 정답임을 모두 안다 그리고 지치지 않고 짧게 걷고 싶었다 지난해 말 노약자도 불편없이 걸을 수 있는 탐방로가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대원사 계곡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 언제/.. 201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