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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525

김천 부항댐 둘레길 - 부항댐 호반길 산책 5월 연휴 마지막날 혼잡을 피해 대전에서 가까운 김천을 찾았다 오전에 들린 부항댐 둘레길에서는, 부항호가 만들어지면서 이 곳에서 살아왔던 이들의 사연과 그들의 삶을 지탱해 준 산과 들의 이야기가 이제는 전설이 되어 호수와 숲의 언어로 전해지고 있다(퍼온 글) 우린 나무데크가 .. 2019. 5. 7.
남원 지리산 신선둘레길 - 원천마을~바래봉~원천마을 원점회귀 바래봉 훓기를 하고 싶었다 그 첫번째로 원천마을에서 바래봉까지 오는 신선둘레길을 걸었다하산은 바래봉 좌측의 산줄기를 타고 원점회귀하였다 오늘, GPX 파일을 전적으로 믿어서는 안된다는 사실과,119는 사고가 나서 부르는 것보다 사고예방 차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는 것이 .. 2019. 5. 5.
대구 팔공산 왕건길 1~4코스 주변에 걷기 좋은 멋진 길을 품고 있는 우리나라, 새삼 다시 감탄을 하였다 해외트레킹, 우리나라에서 맛볼 수 없는 풍광과 느낌 때문에, 가끔은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난 우리나라에서 걷는 것이 좋다 오늘 걸은 왕건길은 또 한번 나의 생각을 굳혀 주었다 ▲ 언제/누구랑/.. 2019. 5. 4.
여수 개도 봉화산, 사람길 연계 걷기 산길, 둘레길, 해변길, 마을길, 도로까지개도에서 이 모두를 다 맛보았다 게다가, 사람길 2코스에서 청석포로 내려오는 암릉, 개도 트레킹에서 하일라이트도 보고 왔다 ▲ 언제/누구랑: 2019년 4월 11일(목), 탄마산악회 따라 ▲ 어디를/얼마나: 약 11.5km, 약 4시간, 여석선착장~샘골등산로 입.. 2019. 4. 13.
진해드림로드 1구간 장복하늘마루길 -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벚꽃 축제를 다녀왔다 역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평일임에도 발디딜 틈이 없었다 창원은 봄의 도시다 창원은 둘레길의 도시다 그동안 제쳐두었던 창원의 둘레길을 이번주 제끼기로 했다 ▲ 언제/누구랑/얼마나: 2019년 4월 2일(화), 안내산악회 따라 ▲ 어디를: 약 7.5키로.. 2019. 4. 2.
신지도 명사갯길 - 숲길이 더 풍성한 명품 갯가길 시건방을 떤 댓가를 톡톡히 치루었다 길에서의 또 하나의 경험이 앞으로 더 진중하고 겸손하게 되길 바랄 뿐이다 갯가길은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 갯일 하러 나가고, 마실 다니던 길이다. 한데 명사갯길은 해안길, 백사장도 있지만, 해벽을 끼고 난 숲속 오솔길이 더 풍부하다 그래서 걷.. 2019. 3. 27.
보길도 도치미끝 트레킹 보길도 현지 주민들만 안다는 곳, 도치미끝 능선을 걸었다 도치미끝이란 도끼의 날 끝이란 의미다 날 선 해벽 위로 난 능선인 셈이다 ▲ GPX 파일 : 보길도도치미.gpx <참고> 완도 1박 2일 일정(클릭하면 넘어갑니다) - 첫날 점심(3/23일), 윤선도 원림/세연정과 동천석실 - 첫날 오후(3/23일).. 2019. 3. 27.
보길도 뾰족산 격자봉 트레킹 - 동백터널을 걷다 들머리에서 날머리까지 이어지는 동백터널을 걷고 왔다 보길도에 와서 이 길을 놓치면 두고 두고 후회할 것이다 일반 섬 산행과 달리 완만하고 길게 오르고, 멋진 조망을 때때로 보여주는 능선길도 착했다 더욱이 걷는 내내 常綠의 동백과 사스레피가 고단함을 느끼지 못하게 했고, 왜 .. 2019. 3. 26.
완주 상관저수지 수변길 - 달래봉 두해 전 이맘 때 가서 보았던 복수초가 궁금해졌다 명색이 걷기꾼인데 꽃만 보고 가기에는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아, 달래봉 오르기로 땀을 빼고 왔다 ▲ 언제/누구랑/얼마나: 2019년 3월 7일(목), 인도행 길벗 몇몇과 ▲ 어디를: 약 5.1키로, 2시간50분, 대판마을~달래봉~마재~상관저수지 수.. 2019. 3. 7.
완주 공기마을 편백숲 - 옥녀봉, 한오봉 공기마을 편백 숲을 다녀왔다 옆지기랑 걷기를 시작하면서 대전 외곽으로 첨 함께 갔던 길, 벌써 8년이 흘렀다 그 때는 가볍게 편백숲길만 잽을 날렸다면 이번에는 편백숲을 품고 있는 옥녀봉과 한오봉을 이어 걸었다 편백숲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고는 상관저수지 수변길에 복수초를 보.. 2019. 3. 7.
완주 구이저수지 둘레길 저수지를 한바퀴 돈다고 하면 웬지 밋밋할 것 같은 선입견이 드나 막상 걸어보면 선입견은 그저 선입견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 두해전 2017년에 정식 개통된 어쩌면 따끈따끈한 길,전주와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 뿐 아니라 적당한 거리, 발바닥에 느껴지는 촉촉함 등이 제법 많은 사람들을 .. 2019. 2. 17.
하남위례길 – 위례역사길, 위례둘레길 이어걷기 내가 찾는 길이었다 들머리에서 날머리까지 산길이었다 아무 생각없이, 혹은 복잡한 머리를 텅 비우고 싶을 때, 몸을 조금 힘들게 할 요량으로 쉼 없이 다녀오기 딱 좋다 친구랑 가도 좋지만 혼자가고 싶을 때 강추한다 이성산(209m), 금암산(322m), 남한산성 3암문(500m) 근처까지 약 10키로 가.. 2019.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