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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호남권 둘레길

완주 공기마을 편백숲 - 옥녀봉, 한오봉

by 강가딩 2019. 3. 7.


공기마을 편백 숲을 다녀왔다


옆지기랑 걷기를 시작하면서 대전 외곽으로 첨 함께 갔던 길,

벌써 8년이 흘렀다


그 때는 가볍게 편백숲길만 잽을 날렸다면

이번에는 편백숲을 품고 있는 옥녀봉과 한오봉을 이어 걸었다


편백숲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고는 상관저수지 수변길에 복수초를 보러 갔다

 

언제/누구랑/얼마나: 201937(목), 인도행 길벗 몇몇과

어디를: 약 5.6키로, 3시간10,  윗 주차장~편백숲 오솔길~옥녀봉~한오봉~산림욕장~원점

GPX 파일 : 완주 편백숲 공기마을.gpx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인 1976년 식재를 시작하여

지금은 편백 10만주가 심어져 있다고 한다




이제 평일에도 걷기에 나올 수 있는 백수(?)들과 함께

찾아간 곳은 공기마을 편백숲이다




상관저수지 수변길의 복수초가 궁금하여 온 길에,

먼저 3시간 가량 걸을 요량으로 공기마을에 들렸다




우리는 B코스, 

즉 편백숲 오솔길을 걷다가 제1등산로로 올라 옥녀봉과 한오봉을 찍고

제2등산로로 내려왔다




편백숲으로 들어선다









제 1등산로로 오른다 옥녀봉을 향해




능선 입구까지 편백이 그득하다




능선에 도착했다




옥녀봉으로 가는 길은 호남정맥 길이다

길이 제법 거칠다




옥녀봉 삼거리

여기서 옥녀봉에 갔다가 되돌아와야 한다

표지목에 걸려 있는 인형이 마치 처키같다




옥녀봉




이제 옥녀봉에서 한오봉으로....




오늘 길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한오봉이다




미세먼지가 누그러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시야가 트이지 않는다




처음 계획대로 한오봉에서 왜목재로 가지않고

다시 back 하여 제 2등산로로 내려간다




하산길은 급경사다

울 옆지기가 올 정도는 된다




임도와 만난다




여기서 통문(유황편백탕) 방면으로 내려간다




오늘 길에는 뚜버기가 운전도우미를 해 주었다




산림욕장을 지난다




여름날 이곳에 와서 한 숨 자면 참 좋겠다




유황편백탕

물에서 유황냄새가 난다




봄이 오고 있다




봄꽃, 길마가지 꽃을 보니 분명 그렇다




입구에 있는 이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사람들이 붐비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었다

우리도 강추한다




오늘 걸은 길




고도표



완주 편백숲 공기마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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