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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525

강화 나들길(2), 1구간 심도역사문화의 길 전국정기도보 둘째날 오전에는 강화 나들길 1구간 심도역사문화의 길을 걸었다 1구간은 강화읍내 주요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코스로, 강화가 지금의 특별/직할시에 해당하는(?) 유수부 답게 그 좁은 읍내 안에 오밀조밀하게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적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었다. 어제 주.. 2011. 10. 11.
강화 나들길(1), 2구간 호국돈대길 역사와 자연이 숨쉬는 곳 강화 나들길을 다녀 왔다 이번 걷기는 인도행 수도권방에서 주최한 전국정기도보로, 강화 나들길 8개 코스 중에서 짧은 시간에 강화도의 진면목을 보면서 발도 편하고 눈도 즐거운 길만 골라 걸었다 인도행 정국정기도보 안내 공지에는 "강화도는 선사시대 유물.. 2011. 10. 11.
횡성 낭만의 코스모스 길 안흥 찐빵의 고장인 안흥면에서 출발, 태종의 스승인 원천석이 숨어 살았던 태종대를 지나 치악산에 이르는 주천강변에 핀 코스모스 길을 걷었다 오늘 걷기는 횡성군의 제 8회 안흥찐빵 축제에 맞춰 기획한 도보로, 우리땅 걷기(사)에서 맡아 주관했고 대충방은 삼나무 행님이 버스를 무.. 2011. 10. 3.
무등산 자락길, 무돌길 1~3구간을 걷다 무등산 자락을 한바퀴 걷는 무돌길 1구간에서 3구간까지 걸었다 산수 오거리 방면에서 올라가는 무등산 옛길 1구간과 3구간은, 가는 길은 서로 다르지만 중간에 충장사에서 만난 후 다시 갈라진다 무돌길은 각화동 방면에서 시작되지만 역시 2길이 끝나고 3길이 시작되는 지점이 충장사다.. 2011. 9. 14.
세번 돌면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 한다는 고창 읍성 한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바퀴 돌면 무병 장수하고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고창읍성을 다녀왔다 원형 그대로 잘 보전되어 있는 이 성의 둘레는 1,684m이다 처음엔 성곽 위를, 두번째는 성곽 안을, 마지막 세번째는 성곽 밖을 세번 돌았다, 혹시나 해서 롯또를 샀.. 2011. 9. 5.
동강 물길따라 걷는 어라연 산소길, 그리고 영월 여행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 동강의 어라연 산소길을 다녀왔다 가고 싶었다 뱀처럼 구불부불 굽이치는 동강을 끼고 걷고 싶었다. 적당한 높이와 한아름의 소나무 사이로 난 산길, 그 사이로 보이는 애멀랄드 빛 물비늘, 래프팅타는 젊은이의 힘찬 구호소리와 물비린내가 섞여 눈.. 2011. 8. 10.
지리산 삼신봉과 대성골 계곡 지리산 삼신봉과 대성골 계곡에 다녀왔다 지리산 계곡 트래킹 제 3탄이다 도인들의 마을 청학동에서 출발하여 삼신봉까지는 큰 어려움없이 올랐다 삼신봉에서 점심을 먹은 후 이제부터는 능선과 하산길이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4~5시간에 지리산을 올랐다 내려가는 것은 지리.. 2011. 7. 28.
김제 모악산 연리지길 김제 모악산의 연리지길을 다녀왔다 사흘째 내린 폭우에 메아리 태풍이 겹쳐 주말 비단강길 걷기가 취소되었다. 집안에 뒹글뒹글 보내기 싫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빗속을 뚫고 급벙개를 나섰다 모악산을 둘러싸고 있는 전주, 완주, 김제시에 각각 개설된 모악산 마실길, 그 중에.. 2011. 6. 26.
함양 오도재의 법화산, 삼봉산 임도 걷기 지리산 둘레길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오도재 휴게소 양편에 있는 법화산과 삼봉산의 임도를 걸었다 올해는 대전/충청땅 둘레길과 비단강길을 매월 걷다보니 대전/충청도를 벗어나 걸으러 가는 기회가 현저히 줄었다 더욱이 지리산길을 올 들어 한번도 못갔다. 이번에 개통한 산청/하동/.. 2011. 6. 12.
울릉도 3박 4일 구석구석 걷기(넷째날): 천부~석포/내수전 울릉도 둘레길~저동항 울릉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석포~내수전 둘레길을 걸었다 마지막날 도동에서 버스로 약 1시간을 달려 종점 '천부'에 도착하여, 약간의 준비를 한 후 걷기 시작한 시간은 오전 9시경이었다. 천부에서 선창마을 가는 길은 관선터널 지나 섬목에서 도로가 끊겨 대중교통 수단이 들어가지 않.. 2011. 5. 12.
울릉도 3박 4일 구석 구석 걷기(둘째날): 남양리~태하리둘레길~울릉도 등대 울릉도 걷기 둘째날, 이제부터 본격적인 걷기가 들어섰다. 전날 일찍 잠자리에 든 덕분에 온 몸이 개운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어제 도보가 종료되었던 통구미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탄 시간은 8시 30분. 한데 버스에 탄 관광객들과의 대화 끝에 죽도를 들리기로 급결정하고, 도로를 .. 2011. 5. 11.
울릉도 3박 4일 구석 구석 걷기(첫째날): 독도 전망대~간령재~통구미 두 발로 울릉고 구석구석을 돌아보기 위한 첫발을 내디었다 첫날, 하지만 새벽 1시에 대전에서 출발한 탓인지(난 조수석에서 열심히 졸았음에도), 지도를 보면서 울릉의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의지보다는 깃발의 뒤를 수동적으로 따라 다녔다 게다가 안평전 부근 산길을 만들어 내려올.. 2011.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