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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충청 둘레길180

진천 나무꾼 옛길 – 농다리 초롱길 궁금했다 제천에는 산막이 옛길이 있고, 진천에는 나무꾼 옛길이 있다는 홍보(?) 문구가 궁금증을 자극했다 초평호 초롱길과 연계하여 걸어보니, 적당한 오르막의 산길과 초평호를 바라보는 조망, 수변길과 농다리 등 네박자를 갖춘 멋진 걷기 길이 만들어졌다 그 길은 문경님을 위한 길.. 2018. 5. 22.
비학산 금병산 누리길 산소로 샤워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녹색 산소를 뒤집어 쓰고 왔다 거기에 아카시와 찔레향으로 코가 취해버렸다 ▲ 언제/얼마나: 2018년 5월 13일(일)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11.5km, 약 5시간, 신촌리 버스정류장~비학산 제2주차장~비학정~일출봉~바람재 쉼터~금병산.. 2018. 5. 13.
서산 개심사 상왕봉 트레킹 걱정을 했지만 우산들고 찾아간 개심사는, 연푸름과 안개가 결합되어 환상적인 경치를 내놓았다 기대치 않은 선물에, 왕벚꽃, 청벚꽃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도 남았다 ▲ 언제/얼마나: 2018년 4월 14일(토) 한토따라서 ▲ 어디를/얼마나: 약 8.2km, 약 3시간, 개심사 주차장~개심사~제2쉼.. 2018. 4. 14.
당진 몽산 아미산 진달래 트레킹 –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몽산과 아미산은 내가 가본 충청권 걷기 길 중에서 진달래가 가장 아름다운 숲길이다 면천은 진달래로 담근 술 두견주가 유명한 곳이다 진달래가 만발할 즈음 면천읍성 주변에서 진달래민속축제가 열린다 최근에는 이 진달래축제와 연계하여 내포문화숲길에서 몽산성 주변의 꽃길을 걷.. 2018. 4. 7.
세종 고구려산성 탐방길 – 노고산성~애기바위산성~화봉산성 세종시에 고구려산성이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는 몸이 근질거렸다 고구려의 산성이 백제 땅이었던 이 곳에까지 뻗쳐 있었다는 사실보다는, 그만큼 부용 땅이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였다는 사실보다는, 그저 대전 근처의 산성길을 걷고 싶어서 왔다 걸어본 바 부강약수터에서 시작.. 2018. 2. 18.
세종 전월산 둘레길 산책 설 연휴 무거워진 몸에 활기를 주기 위해 가볍게 걸었다 정말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 언제/누구랑: 2018년 2월 설날 연휴, 인도행 식구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4.3km, 약 2시간, 양화리 입구~전월산~원점회귀 ▲ GPX 파일 : 세종 전월산.gpx 전월산 정상에서 아무리 산책이라지만 자.. 2018. 2. 18.
논산 탑정호 소풍길 – 탑정호둘레길 탑정호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을 걸었다 비록 포장길이 많이 섞여 있었으나 수변데크, 나지막한 산길 등 심심치는 않았다 더욱이 멋진 카페에 들려 우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거리가 제법 길었다 ▲ 언제/얼마나: 2017년 12월 19일(화), 회사동료 뚜버기님과 ▲ 어디를/얼마나: 약 .. 2017. 12. 20.
박달재~배론성지 순례길 – 리솜 에코힐링 트레킹 배론성지 순례길을 걸었다 리솜 포레스트에 머무를 일이 있어, 두해전 박달재휴양림에서 배론성지 넘어가면서 보았던, 리솜 에코힐링 코스와 연계하여 걸었다 ▲ 언제/어디를 : 2017년 12월초 - 리솜 에코힐링코스~박달재휴양림, 약 5km, 1시간 40분 - 리솜~박달재휴양림~배론성지, 약 8km, 약 2.. 2017. 12. 7.
태안해변길 5코스 노을길 정해진 코스보다는 해변으로 내려와 신나게 걸을 수 있어 좋았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적당한 오르막이 있는 산길도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방심을 꾸짖을 정도로... ▲ 언제/얼마나: 2017년 12월 1~2일, 회사 트레킹 회원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11.5km, 약 4시간, 백사장항~삼봉~.. 2017. 12. 4.
태안해변길 6코스 샛별길 원없이 바닷가를 걸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바닷가 걷기가 지루해지면 나지막한 동산 사이로 난 해송숲길을 걸으면 된다 초보 걷기꾼에게는 이 길만한 곳이 없을 듯 하다 ▲ 언제/얼마나: 2017년 12월 1~2일, 회사 트레킹 회원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12km, 약 4시간 황포항~샛별해변~병술.. 2017. 12. 4.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그리고 흑성산 – 충청도 둘레길(42) 속편을 만들면 되지 않을 이유를 오늘 피부로 느꼈다 두 해전 너무도 멋진 단풍 숲에 반해 감히 소개했는데, 그 맛이 나지 않는다 계절 탓만 하기엔 어딘가 아쉬움이 있었다 ▲ 언제/누구랑: 2017년 11월 7일(화), 인도행 부산방 식구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8.5km, 약 4시간, 주차장~단풍나.. 2017. 11. 12.
세종 비학산~금병산 누리길 – 충청도 둘레길(41) 보물창고에 감춰놓은 곳감같은 길이었다 높지는 않지만 숲이 제법 깊은 산길이고, 요리조리 자르고 이어 코스를 만드는 재미도 있을 것 같고, 거리도 제법 되어 길게 걷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길이었다 더욱이 집 가까이 있어서 좋았다 산소로 샤워하고 싶을 때 가면 좋겠다 ▲ 언제/누구.. 2017.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