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변길 5코스 노을길

정해진 코스보다는 해변으로 내려와 신나게 걸을 수 있어 좋았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적당한 오르막이 있는 산길도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방심을 꾸짖을 정도로...

▲ 언제/얼마나: 2017년 12월 1~2일, 회사 트레킹 회원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11.5km, 약 4시간, 백사장항~삼봉~기지포~창정교~두여전망대~밧개~방포전망대~꽃지

▲ 참고 : 태안 노을길, 겨울바다, 그리고 일몰(2015년 2월), http://blog.daum.net/hidalmuri/1244

<참고> 태안해변길 1박 2일 일정(클릭하면 본 내용으로 넘어간다)

- 첫날: 태안해변길 6 구간 샛별길

- 둘째날: 꽃지해수욕장 일몰과 안면암 일출

원없이 걸었다 모래사장을

물이 들어오고 있는 밧개해변

둘째날 백사장에서 출발한다

바닷가에 조개를 캐러 나온 분들이 많았다

제 코스를 버리고

백사장 해변으로 내려와 걷는다

삼봉해변으로 넘어간다

물이 빠른 속도로 들어왔다

공차기를 하면서...

이제부터는 해변 옆 해송길을 걷는다

갯벌여장군...

오늘이 어제보다 산길이 더 많다

전망대로 오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누워있는 주상절리(?)

오늘 해변의 하일라이트 밧개해변

모래가 씰려나가 드러난 뿌리

방포해변에 오면 반드시 이런 포즈르 취해야 한다

전망대 오르는 길에 뒤돌아본 방포해변

물에 잠긴 할미 바위, 할애비 바위

꽃지 넘어가는 꽃다리

방포항 입구에 있는 식당까지 걸어나갔다

바로 이곳이다

아침은 순두부, 점심은 게국지로...

이번 1박2일동안 이 식당 신세를 진 이유는 바로 저기 보이는 여사장님의 음식맛 때문이다

물론 반찬에 담긴 정도 함께

오늘 걸은 길(산길샘앱)

고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