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월산 둘레길 산책

설 연휴 무거워진 몸에 활기를 주기 위해 가볍게 걸었다

정말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 언제/누구랑: 2018년 2월 설날 연휴, 인도행 식구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4.3km, 약 2시간, 양화리 입구~전월산~원점회귀

전월산 정상에서

아무리 산책이라지만

자세가 불량하다

오늘 길에는 예상외로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파안대소....행복하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세종

아무리 보아도 며느리바위란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제 스토리텔링 공해도 무시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용샘, 그리고 버드나무

반곡마을 청년들은 저 버드나무 줄기를 잘랐단다

아낙네가 바람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런 전설이 과연 있었을까?

전월산 정상 주변이 말끔하게 가꿔졌다

몇해전 왔을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저 너머가 바로 전월산이다

이 정도면 럭셔리한 집일까

아니면 소박한 집일까?

금강과 미호천의 합수부

이제 하산

세종, 그리고 전월산은 고려말 충신 임난수의 흔적이 곳곳에 베어 있다

바로 이 곳이 임난수를 기리는 사당 숭모당이다

오늘 걸은 길(오룩스앱)

고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