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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대전 걷기113

계족산 산디마을 산신제길 산디마을 산신제길을 걸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 결과가 좋은 때가 가끔 있다 물론 인생은 그 반대가 더 많지만, 오늘 길은 생각지 않았는데 비장의 카드를 한 장 넣은 느낌이었다. 그것도 갖고 있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행운의 징표처럼..... ▲ 코스: 장동산림욕장~계족산성 .. 2013. 12. 15.
성북동 삼림욕장 둘레길, 수통골과 같은 코스면서 다른 맛 성북동 삼림욕장 둘레길(?)을 걸었다. 성북동 삼림욕장은 제법 긴 임도를 갖고 있고, 풍광이 좋아 산책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게다가, 수통골 자락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백운봉과 관암산을 오가는 반나절 산행코스로도 매우 적당하다. 그럼에도 성북동 삼림욕장을 아는 대전시민들은 그.. 2013. 11. 18.
갑천 누리길 3구간...가을 들판을 보고 오다 대전에서 시골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작년 추석 2구간에 이어 올 추석에 3구간을 마저 걸었다 갑천 누리길 3코스 중 가장 추천할 만한 길이며, 마을길, 뚝방길, 장태산 임도 등이 조화롭게 어울린 길이다. ▲ 코스: 갑천누리길 3코스(증촌꽃마을~오동마을~장태산 임도~용태울 저수지~토옥.. 2013. 9. 27.
식장산에서도 계곡 트레킹을 맛볼 수 있다 비록 깊은 계곡에서의 캐녀닝은 아니지만, 식장산에서도 계곡 트레킹 맛은 볼 수 있다. 물 속 걷기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맛과 느낌을 주기엔 부족함이 없다. ▲ 언제, 누구와: 2013년 8월 25일(토), 숲해설사 9기 동기들과의 친목 모임 으례 데크와 산길로 올랐던 식장산 길,.. 2013. 8. 26.
소소한 즐거음, 유등천 걷기 뜻하지 않은 시간이 주어졌을 때 아직은 집에 가만히 앉아 있는데 익숙치 않다. 아마 몇년 후 퇴직하고 나면, 직장 다니는 동안에는 그렇게도 바라던 넘쳐나는 시간 앞에서 어찌할 바 몰라 당황해 하는 나를 미리 발견하곤 한다. 그래서 그런 환경을 대비하여 무언가를 하지 않고 남은 시.. 2013. 7. 5.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12), 로하스 해피로드 어제까지 더웠던 날씨 대신 청명한 하늘과, 약간은 차가움을 던지는 강바람을 맞으며, 비개인 저녁 옆지기와 함께 금강변을 걸었다. 이로써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을 모두 마쳤다 ▲ 코스: 대청호 물문화관~로하스 해피로드(대청공원~미호교~용정초교) ▲ 거리/시간: 약 7.1km, 약 2시간(로.. 2013. 5. 29.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11), 원도심 어울림길 원도심 어울림길은 젊음, 문화예술, 재래시장, 음식거리 등 우리들의 삶이 그대로 투영된 공간이고, 사람과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연과 추억이 스며든 길이다. 대전에 내려온지 거의 30년.... 옛 기억을 되살리며 그 길을 걸었다 ▲ 코스: 중구청~문화예술의 거리~우리들.. 2013. 5. 15.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10), 유성 족욕 체험길 유성 온천을 상징하는 족욕 체험 길을 걸었다.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 중 지난해말 아홉개를 걷고, 유성 족욕 체험길, 원도심 어울림길, 로하스 해피로드의 3개가 남았다. 그 중 앞의 두개는 도심을 지나야 하고, 로하스길은 몇차례 다녀온 적이 있어 미뤄 놓았는데 이번 5월 중에 마칠 생.. 2013. 5. 11.
대전 벚꽃 명소 순례기(8), 대청호로 떠난 화려한 봄꽃 외출 .... 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벚꽃 가로수길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대청호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대청호 벚꽃길이 바로 그 장본인이다. 오늘 그 중에서 마산동 삼거리에서 금성마을까지 벚꽃길을 걸었다. 금성마을 벚꽃 숲 대청호 오백길 중 낭만호반길, 오늘 걷기모임에서 걸었던 길.. 2013. 4. 19.
대전 벚꽃 명소 순례기(7), 충남대 벚꽃 축제는... 충남대 벚꽃 길을 다녀왔다. 마침 오늘 숲해설사 수업이 충남대에서 있었고(2013년 4월 13일), 수업이 끝난 후 벚꽃 나들이에 나섰다. 벚꽃을 만나면 무미건조한 건물도 자연이 된다 건축학개론에서 승인과 서연이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모습... 주변 풍광이 벚꽃 벤치로만 바뀌었을 뿐 .. 2013. 4. 19.
대전 벚꽃 명소 순례기(6), 탄성이 절로 나오는 탄동천 벚꽃터널 탄동천 벚꽃 길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아 호젓하게 걸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게다가 대전에서 가장 멋진 벚꽃 터널길이라 감히 단언할 수 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멋진 벚꽃 터널.... 탄동천 꽃대궐은 화폐박물관에서 시작한다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도 아.. 2013. 4. 18.
대전 벚꽃 명소 순례기(5), 신탄진 벚꽃 축제 이제는 전통이 되다 신탄진 벚꽃은 명실공히 대전의 벚꽃 축제를 대표하며, 대전 시민이라면 그동안 한 두번은 다녀왔을 것이다. 1989년부터 KT&G 제조창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신탄진 벚꽃 축제는, 예산낭비, 교통혼잡 등 여러 이유가 얽혀 2010년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열리지 않고 있다. 신탄진 벚꽃은 그 연.. 201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