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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대전 걷기113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②, 현충원 산책길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 중 두번째로 찾은 곳은, 현충원 묘역을 둘러싸고 있는 숲속 오솔길을 걷는 호국산책길이다. 늦가을이나 눈이 소복하게 내렸을 때 걸으면 정말 좋은 길이며, 특히 걷기나 산행에 자신이 없는 초보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길이다. ▲ 코스: 현충원 정문~보훈산책로 1~보.. 2012. 12. 10.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①, 흑석 노루길 구봉산에서 내려다보면 꿈결처럼 펼쳐지는 노루벌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 흑석 노루벌 길을 걸었다. 흑석노루벌길은 대전시가 지난 8월말 선정한 '걷고 싶은 길 12선' 중 하나이며, 갑천 누리길 2구간에 포함되어 있다. 걷고 싶은길 12선에는 이미 걸은 길이 대부분이지만 기회를 만들어 .. 2012. 12. 10.
갑천 누리길 2구간 가수원교에서 증촌꽃마을까지, 대전걷기(6) 갑천 누리길 2구간, 가수원교에서 증촌 꽃마을까지를 걸었다. 갑천누리길은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 도시와 농촌을 잇는 길이며, 갑천이 주는 무수한 생태/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생태탐방로서의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걸은 갑천 누리길은 '현대인이 잊.. 2012. 10. 2.
계족산 100리길 밤샘 걷기, 대전 걷기(5) 낮부터 내리는 비때문에 바라던 달빛 도보는 물건너 갔지만, 밤새도록 가랑비 속에서 걷는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 평소에는 거리가 조금 길면 손사래 치던 옆지기가 자진해서 함께 했다 가양공원에서 법동소류지 까지 약 5Km 남기고 힘들어 했지만 끝까지 완주했다 ▲ 코스: 법동소류지~.. 2012. 4. 13.
식장산 둘레길 1구간, 대전 걷기(4) 식장산 둘레길 1구간 탄현길을 다녀왔다. 식장산 둘레길은 식장산을 끼고 옥천과 대전의 주변길을 엮어 3구간으로 조성되었다 오늘 걸은 1구간은 1500년전 백제의 충신 성충과 흥수가 꼭 지켜달라고 죽으면서까지 왕에게 간하였던 탄현을 넘어, 대전시민의 먹을거리를 간직하고 있다는 食.. 2012. 1. 25.
대전 현충원 호국산책로, 이 보다 멋진 길을 어디서 찾으리? 지난 7월 완공된 대전현충원내 나라사랑 둘레길인 '보훈 산책로'를 다녀왔다 보훈산책로는 민원안내실 앞부터 시작해 해송나무숲, 징검다리, 대나무숲, 조망쉼터, 황토길, 현충지길까지 약 7km에 이르는 2시간 산책코스다. 1년에 적어도 5~6차례는 가보는 현충원이지만 막상 걸어본 것은 오.. 2011. 11. 20.
대덕 사이언스 길(대덕특구 올레) 맛보기 대덕 사이언스 길을 걸었다 회사 오가면서 새롭게 세워놓은 대덕 사이언스길 안내판을 보면서, 걷기 모임에서 달빛도보를 한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매주 화요일 밤 대덕대교 아래(KBS)에서 모여 갑천을 약 2시간 정도 걷는다. 벌써 4년째이다 가끔은 우성이산으로 올랐다 대전 MB.. 2011. 7. 18.
소호천 주변 능선 한바퀴 돌기 대전천 상류로 연결되는 소호천을 둘러싼 주변의 높고 낮은 능선길을 걸었다. 걷는 동안 몇군데 오르막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肉山이어서 발바닥에 전달되는 느낌은 촉촉했고, 점심시간을 맞추기 위해 쉼없이 걸을 때는 그 누구도 입을 열지 않았으며, 어떤 구간에서는 도보가 아닌 산.. 2011. 2. 8.
대전 걷기(3): 계족산, 행복 위를 걸었다 눈이 쌓여 있는 계족산에 갔다. 눈이 수북히 쌓여 있었지만, 눈발이 하늘을 뒤덥기도 했지만, 눈길 아니라, 행복 위를 걷다 왔다. 마지막 남은 휴가, 어제 팀 송년회로 잔뜩 절은 몸을 추수려, 급벙개로 짝을 맞춰, 인적이 거의 없는 추동 임도를 걸었다 ▲ 코스: 법동소류지~비래서~절고개~.. 2010. 12. 31.
눈덮힌 식장산에 가다 - 300대 명산(190) 식장산에 갔다 오늘은 삼천역에서 제천방면으로 충주호반을 끼고 임도와 532번 국도중 비포장도로를 답사하려 했다. 어제 오후부터 제법 많은 눈이 내린탓이었을까 막내가 깨우기 전까지 세상모르고 잤다. 평소시간이라면 이미 출근길에 나선 시간이다 옆지기는 서둘러 나가고, 나도 주.. 2010. 12. 27.
눈온 날 계족산성에 오르다 눈이 내린 아침 계족산에 갔다 아침에 필드나가기로 했는데, 어제밤 내린 눈과 요사이 며칠 내려진 한파주의보로 아침에 취소한다는 연락이 왔다. 하긴 거의 6개월 가량 필드는 커녕 클럽도 잡아본 적이 없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어제는 갑자기 서울로 문상.. 2010. 12. 26.
대전 걷기(2), 늦가을 갑천, 도솔산을 걷다 갈대가 군락을 이뤄 과연 여기가 대전인가 의심케 하는 갑천길을 걸었다 갑천만 걷기엔 지루하여, 도솔산을 중간에 올랐다 내려왔다. 바로 이 길은 걷기모임 인도행에서 매월 네째 화요일 밤 생막걸리 도보할 때 가는 코스이다. 어제 운전하고 여수를 다녀오는 길에 옆지기가 오늘 함께 .. 201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