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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대전 걷기

대전 벚꽃 명소 순례기(6), 탄성이 절로 나오는 탄동천 벚꽃터널

by 강가딩 2013. 4. 18.

 

탄동천 벚꽃 길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아

호젓하게 걸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게다가 대전에서 가장 멋진 벚꽃 터널길이라 감히 단언할 수 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멋진 벚꽃 터널....

 

 탄동천 꽃대궐은 화폐박물관에서 시작한다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가족들과 화폐박물관 관람도 하고, 

벚꽃 행사에 참여해도 좋을 것이다.

 

 여유있게 유성도서관에 차를 세우고 걸어와도 좋다

 

숫골내 탄동천을 아는 대전시민들은 많지 않들 듯...

아마 숫골 냉면 하면 알지 모르겠다.

대전에 내려왔던 80년대 중반 신성동에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

숫골(탄동)은 참 시골이었는데...

 

막내 양념딸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행사가 있다고 해서 데려다 줄겸(2013년 4월 13일)

충남대에서 있는 숲해설사 수업에 갈겸 좀 일찍 집을 나섰다

 

 얼리버드들이 호젓한 벚꽃길을 만끽하고 있었다

 

천천히 걸어간다

 

 

 

이 길은 대덕 사이언스길 2구간이 지나간다

사이언스길 리본이 붙어 있다

 

LGU+ 연구소 앞 다리에서 바라본 지질연구원 방면으로의 탄동천

 

벚꽃 터널 속에서는 벚꽃 세상의 장엄함을 제대로 볼 수 없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 바라보면 벚꽃 터널의 장대함을 안을 수 있다

 

다리 건너편으로 되돌아와 징검다리로 건너 원점 회귀한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천천히 걸으면 좋다

 

밤에 오면 좋을 것 같아서 조폐공사연구소 청원경찰에 물어봤더니

밤에는 조명을 켜지 않아 밤벚꽃 구경은 별로라고 한다.

 

나오는 길에 지질연구원 앞 벚꽃 길을 눈에 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