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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대전 걷기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10), 유성 족욕 체험길

by 강가딩 2013. 5. 11.

 

유성 온천을 상징하는 족욕 체험 길을 걸었다.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 중 지난해말 아홉개를 걷고,

유성 족욕 체험길, 원도심 어울림길, 로하스 해피로드의 3개가 남았다.

 

그 중 앞의 두개는 도심을 지나야 하고,

로하스길은 몇차례 다녀온 적이 있어 미뤄 놓았는데 이번 5월 중에 마칠 생각이다

 

▲ 코스: 유림공원~유성천 둑길~온천로~족욕 체험장~문화공원~갑천둑기~유림공원

▲ 거리/시간: 약 5km, 약 1시간 20분

▲ 언제, 누구와: 2013년 5얼 10일(금), 나홀로

 

 

 

 유성의 명물 족욕 체험장

 

유성 족욕 체험길은 이팝나무가 유성을 뒤덮을 때가 걸으면 좋다,

해서 그동안 미뤄 놓고 있었다.

 

오늘부터 일욜(2013년 5월 10일~12일)까지 유성온천문화 축제가 열린다

해서 그동안 남겨 두었던 '대전 걷고 싶은 길' 중 유성 족욕 체험길을 나섰다

 

축제 때문에 교통통제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차 등을 고려하여 유림공원에서 출발하였다

 

유림공원에서는 보컬 연주회가 준비 중이었다

 

점심때까지 제법 많은 양의 봄비가 내렸다.

봄비가 그친 저녁 나절 하늘 아래의 유림공원

 

이왕 들린 유림공원,

대충 볼겸 가로질러 가기로 했다

 

공원을 지나

 

 

 

유성천변으로 내려갔다

유성구청에 온천문화축제를 알리는 대형 플랜카드가 걸려 있다

 

유성천 둑길

 

온천장 가는 도로로 올랐다

 

앞서 말한 것처럼 오늘은 유성 온천문화 축제가 열리는 날

 

거리는 온통 꽃으로 치장되어 있었다

 

 

 

 

 하지만 정작 오늘 축제의 주인공인 이팝 꽃은 좀 더 기다려야 할 듯

 지난해 축제 때에는 온통 티밥이 유성 거리르 뒤덮었는데....

 

 

 

유성이 온천임을 알려주는 족욕장

 

족욕체험장에서 유성족욕체험길이 시작된다

 

메인 축제는 계룡 스파텔에서 열렸다

 

김제동 사회로 윤도현, 장윤정 등 유명 가수들이 온다고 한다.

30~40분 자리에서 기다리다 그만 나섰다

 

 

 

 

공식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잡상인들(?)

하긴 축제의 맛은 먹고 마시는 것일 지 모르겠다

 

 

코끼리 열차...축제용

 

유림공원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