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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452

꽁꽁 얼어버린 전설바다를 걸었다, 전설바다길(2) 꽁꽁 얼어버린 전설바다를 걸었다. 향수바람길 4개 구간 중 전설바다길은 성근별길이 끝나는 피실의 뗏목 나루터에서 독락정까지의 4.5km이다, 한데, 이 길은 피실 건너편에서 뗏목을 타고 건너야 하는데 아직 준비가 완전치 않고, 설령 준비가 된다 하더라도 혼자서 줄배를 타고 건넌다는.. 2013. 1. 28.
겨울 도보의 백미, 대청호 얼음 트래킹: 성근별 길(1) 꽁꽁 얼어버린 대청호를 무려 7km, 2시간 30분 가량 걷는 행운을 얻었다. 오늘의 환상적인 얼음 트래킹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옥천이 낳은 시인 정지용의 시 '향수'에서 따온 '향수바람길'은 장계유원지(멋진 신세계)에서 수북리, 석탄리를 지나 안남면 연주리까지 약 23.2k.. 2013. 1. 15.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8), 계족산 황톳길 자고 일어나니 폭설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 일정이 뒤죽박죽 되어버렸다. 인연이란 참 사람 뜻대로 안되나 보다.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나... 눈이 잦아지길 기다리다 오후 계족산에 올랐다. <참고> '대전 걷고 싶은 길' 중 '계족산 황토길'은 장동 휴양림에서 올라 계족산 황톳길을 한바.. 2012. 12. 30.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7), 뿌리공원 둘레길 뿌리공원 주변의 길들을 연결하여 조성한 둘레길을 걸었다. 애들이 크고 난 후 일부러 발걸음하기 힘든 뿌리공원, 대전 걷기 좋은 길의 하나로 선정되었다고는 하나 거리가 너무 짧아 일부러 오기는 힘든 이 길, 보문산 산책로와 연계하여 걸으면 좋을 듯 하다.... ▲ 코스: 효문화 관리원~.. 2012. 12. 29.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6), 보문산 산책길 눈덮인 보문산 산책길을 걸었다. 보문산은 대전 시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산책길이지만, 나와는 그다지 인연이 없었는지 생각만큼 많이 가보지 못했다. 주로 야간에 보문산성 올라간 기억이 떠오를 뿐, 등산로가 아닌 임도 산책로를 걸은 기억이 도통 나지 않는다, 더욱이 눈덮인 보문산.. 2012. 12. 28.
좌구산 휴양림 바람소리길, MTB길 그리고 삼기저수지 산책로....충청 둘레길(21) 좌구산 휴양림내에 조성된 산책로의 하나인 바람소리길을 걷고 왔다.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 있는 형상의 좌구산에 만들어진 휴양림에는, 16km가량의 MTB 코스와 멋진 트래킹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혹한의 추위에 제법 많이 내린 눈으로 .. 2012. 12. 25.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5), 추동 호반길 수없이 가본 대청호반, 억새와 가을색이 내려앉은 늦가을이 가장 보기에도 걷기에도 좋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그 생각이 바뀌었다. 눈덮인 대청호는 내 발길을 그자리에 묶어버렸다..... ▲ 코스: 추동 자연수변공원~자연생태관~가래울 식당~전망좋은곳 ~취수탑 원점회귀 ▲ 거리/.. 2012. 12. 25.
진천 농다리와 초평저수지 수변길, 그리고 보탑사까지.....충청 둘레길(20) 천년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는 진천의 농다리와 초평저수지 주변에 조성한 둘레길을 걷고 왔다, 고속도로를 다니면서 자주 보았지만, 일부러 와볼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농다리와 초평지가 연계되어 조성된 수변 탐방로가 나를 여기로 오게 만들었다. ▲ 코스: 농다리 수변 탐방로(.. 2012. 12. 21.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4), 시청앞 가로수길 시청앞 가로수 길은 바쁘게 사는 도시인들이 점심시간이나 퇴근 시간 등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걷는 도심속 산책로이다. 낙엽이 지는 가을에 이 길을 걸으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표지판에는 씌여있지만, 파릇 파릇 새순이 돋아나는 4월이나, 눈 덮인 겨울에 걸으면 전혀 다른 맛을 느.. 2012. 12. 10.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3), 월평공원 슾지길 대전 시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산책길 중에 도솔산이 있다. 대전 시민들과 친근한 만큼이나 들머리와 날머리도 수없이 많다. 그 중에서 월평공원 습지길은 도솔체육관에서 출발하여 내원사를 지나 도솔산 반대편 갑천의 수변길로 내려오는 녹색길이다. 과연 도심 가까이에 반디불이가 살.. 2012. 12. 10.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②, 현충원 산책길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 중 두번째로 찾은 곳은, 현충원 묘역을 둘러싸고 있는 숲속 오솔길을 걷는 호국산책길이다. 늦가을이나 눈이 소복하게 내렸을 때 걸으면 정말 좋은 길이며, 특히 걷기나 산행에 자신이 없는 초보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길이다. ▲ 코스: 현충원 정문~보훈산책로 1~보.. 2012. 12. 10.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①, 흑석 노루길 구봉산에서 내려다보면 꿈결처럼 펼쳐지는 노루벌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 흑석 노루벌 길을 걸었다. 흑석노루벌길은 대전시가 지난 8월말 선정한 '걷고 싶은 길 12선' 중 하나이며, 갑천 누리길 2구간에 포함되어 있다. 걷고 싶은길 12선에는 이미 걸은 길이 대부분이지만 기회를 만들어 .. 2012.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