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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충청 둘레길

진천 농다리와 초평저수지 수변길, 그리고 보탑사까지.....충청 둘레길(20)

by 강가딩 2012. 12. 21.


천년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는 진천의 농다리와

초평저수지 주변에 조성한 둘레길을 걷고 왔다,

 

고속도로를 다니면서 자주 보았지만,

일부러 와볼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농다리와 초평지가 연계되어 조성된 수변 탐방로가 나를 여기로 오게 만들었다.

 

코스: 농다리 수변 탐방로(농다리~농암정~좌측 산길~출렁다리~초롱길 수변 데크~전망대~주차장

▲ 도보 시간/거리: 약 4km, 2시간

▲ 언제, 누구와: 2012년 12월 19일(수), 인도행 대충방 식구 몇명과....옆지기도

 



천년의 신비를 갖고 있는 진천 농교

 

농다리만 보고 갈려고 하루를 투자하고 오기엔...

한데 초평지와 연계된 수변탐방로가 만들어져 나를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다

 

실제 우리가 갔던 날도 매우 추웠는데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옛날 풀빵 노점이 와 있는 것만 봐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우린 영총이 만들어온 샌드위치, 양갱과 커피로 배를 채우고 몸을 덥힌 후 출발하였다.

 

진천 농다리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농다리에 살얼음이 살짝 얼어 미끄러웠다

 

 

 

우린 농암정에 올라 출렁다리 방면을 갈 것이다

 

 

한반도 지형은 확인하지 못하고,,,,,

 

 

함께 간 행님들 기념으로,,,,

 

 

멀리 화산교로 나가는 임도가 보인다

 

농암정에서 산길을 걸어....

 

출렁다리로 내려온다

 

 

 

출렁다리를 돌아나와

 

수변 데크를 걷는다

 

 

 

 

 

전망데크에서 성황당을 지나

 

주차장으로 되돌아 왔다.

2시간 가량 걸렸다.

적당한 거리, 적당한 시간, 가족들과 가볍게 걷고 오기엔 더없이 좋은 길이었다.

 

진천까지 왔으니 김유신 탄생지와 보탑사는 가보고 가야징....

우선은 민생고부터 해결하고

우린 보탑사 못미쳐 있는 곤드레집에서 정식을 먹었다.

 

음식은 깔끔하고 맛깔스러웠다

 

보탑사 지킴이 노거수 느티나무

 

보탑사를 구경하고 만뢰산에 올랐다 와도 좋다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하다

 

보탑사 구경을 떠나 보자

 

 

 조계사 소속인데 느낌이 완전 다르다...

 

 

 

 

 

 

 

 

일본 사찰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일본식 정원에 와있는 느낌도 들고...

 

 

불교 사찰식 스테인레스 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