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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해외 트레킹46

홍콩 트레일(4), 드래곤스 백 트레일 드래곤스백(Dragon's Back), 한자로 용척(龍脊) 산등성이의 모습이 ‘꿈틀대는 용의 등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홍콩 트레일 마지막 8번코스이며, 총 길이 4.5km 타임지가 아시아 최고로 꼽은 트레킹 코스로 알려져 있다 정상이 해발 284m에 불과하고 3시간이면 섹오비치까지 충분히 .. 2014. 4. 25.
홍콩 트레일(3), 란타우 트레일 란타우섬 트레일은 무이워 지역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70km에 이르는 환형 트레킹 코스다. 완주하려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20~30시간은 족히 잡아야 한다. 란타우는 ‘부서진 모자’를 의미하는데, 란타우 트레일의 정상인 봉황산의 봉우리 꼭대기가 부서져 2개로 나뉘어 보이기 때문에.. 2014. 4. 25.
홍콩 트레일(2), 라마섬 트레일 라마섬 트레일을 다녀왔다 트레일이라기 보다는 하이킹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해발 100미터도 채되지 않는 산을 끼고 섬의 북쪽에 있는 용수완(Yung Shue Wan)에서 남쪽의 소쿠완(So Kwu Wan)까지 걷는 패밀리 코스다.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주윤발의 고향으로 더 알려져 있고. 차가 없는 친.. 2014. 4. 24.
홍콩 트레일(1), 프롤로그 화려한 야경과 쇼핑 왕국으로만 알려져 있는 홍콩에도 길은 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지만 실제 홍콩 면적의 약 70%가 녹지이며, 멋진 해안선과 다양한 섬들이 갖는 특성을 잘 살린 훌륭한 트레일 코스가 개발되어 있고, 접근성도 뛰어나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금방 찾아갈 수 있다. .. 2014. 4. 24.
규슈 올레 에필로그: 규슈 올레 정보 3박 4일간 규슈 올레를 다녀왔다. 여행의 3박자는 사람마다 혹은 관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다음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뭐니 뭐니 기획이 좋아야 하고, 둘째는 함께 하는 동반자들과 뜻이 맞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현지에서의 리딩이 원활해야 한다 이번 규슈 올레 걷기는 그런면에.. 2014. 2. 25.
구마모토현 아마쿠사 이와지마 코스 맛보기....규슈 올레(4) 구마모토 아마쿠사 이와지마 코스는 아마쿠사 제도(天草諸島)의 이와지마(維和島) 섬을 일주하는 올레로 , 일본의 전형적인 어촌 마을과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마쓰시마 코스가 예상보다 일찍 종료되어 인근에 있는 이와지마 코스를 보너스로 걸었다. 다만 약 1시간 정도만 맛보기.. 2014. 2. 24.
구마모토현 아마쿠사 마츠시마 코스 ....규슈 올레(3) 섬나라 일본이 품은 섬 아마쿠사(天草)는 마음을 흩뿌리고 거두지 못한 채 돌아선 것처럼 자꾸 돌아보게 만드는 곳이라 소개될 정도로 애틋함을 간직한 곳이다. 섬의 풍경은 우리의 남해 다도해 모습이고, 오늘 걸었던 마쓰시마 길은 흡사 제주 올레 길을 떠오르게 하였다. ▲ 코스: 치쥬(.. 2014. 2. 22.
오이타현 오쿠분고 코스....규슈 올레(2) 제주 올레 7코스처럼, 규슈 올레 중 가장 많은 걷기꾼들이 찾는 오쿠분고(奥豊後) 코스를 걸었다. 오늘 걷기는, 30센티 가량 수북히 쌓인 설국의 땅을 걸은 가슴 벅참과, 그 많은 눈이 가져온 길끊김으로 제 코스를 일부 걷지 못한 약간의 아쉬움이 함께 했다. 그래도 너무도 행복한 걷.. 2014. 2. 21.
미야자키현 다카치호 코스.......규슈 올레(1) 규슈 올레 걷기에 나섰다. 첫날 걸은 다카치호(高千穂) 코스는 20여년만에 내린 폭설로 뜨거운 환영인사를 대신했다. 3박 4일간의 규수올레 걷기는 深雪 트레킹에서 남국의 꽃길 걷기까지 한 겨울과 봄기운을 함께 맛본 가슴 벅찬 추억으로 오랫동안 남을 듯 하다. ▲ 코스: 다카치호 .. 2014. 2. 21.
대마도 시라다케 트레킹 해외 첫 걷기코스로 대마도 시라다케(白嶽)를 다녀왔다. 영산으로 숭상되어 온 시라다케는 과거 수행자들의 수련 장소였다고 하며, 일본과 대륙계의 고산식물이 혼재한 원시림이 남아 있는 자연의 보고이기도 하다, 내가 걸은 시라다케는 삼나무로 시작하여 삼나무로 끝났으며, 우리나.. 2013.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