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첫 걷기코스로 대마도 시라다케(白嶽)를 다녀왔다.
영산으로 숭상되어 온 시라다케는 과거 수행자들의 수련 장소였다고 하며,
일본과 대륙계의 고산식물이 혼재한 원시림이 남아 있는 자연의 보고이기도 하다,
내가 걸은 시라다케는 삼나무로 시작하여 삼나무로 끝났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깊은 숲과 청명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 코스: 가미자카(上見坂) 등산로 입구~(2시간)~분기점~시라다케 정상~(90분)~주차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