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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변에서85

노년의 지혜 산행 후 뒷풀이 식당에 붙어 있는 글귀 그리 어렵지 않은데 막상 실천은 쉽지 않다 생각만 하고 말로 뱉지 않으면 최소한 실수는 하지 않고 중간은 가는데, 그 놈의 말이 웬수다 2018. 2. 27.
해운대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잠깐 멈춤을 할 때가 있다 컨디션이 안좋거나 아니면 아프거나 해서 아니면 경조사 등 참석이 불가피한 일상적 행사 때문에, 그리고 스스로에게 쉼을 주고 싶을 때 등 가끔은 타의적이지만 쉼이 필요하고, 또 쉬어야 한다 이를 가벼히 여기면 분명 잠깐 멈춤이 아니라.. 2018. 2. 12.
개기월식 저녁 약속이 있어 가볍게 술 한잔 하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하늘을 쳐다보는 가족들이 있어 나도 덩달아 보았더니 달이 거의 가려졌다 육안으로도 비교적 선명하게 보였다 직접 일식, 월식을 본 것은 첨이었다 개기월식: 휴대폰으로 찍은 것이어서 선명치 않다 2018. 2. 1.
첫월급 큰 놈이 첫 월급을 받았다고 선물을 사주었다 엄마, 아빠에게 아빠가 올해부터 임피인데 취직부터 하면 좋겠다고 했다.... 박사과정 다니던 큰 놈은 지난해말 휴학을 하고 취직을 했다 2018. 1. 11.
[책 읽기 6]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다 <책 소개> 먼저 “시”라는 단어에 눈이 꽃혔다 언제 시집을 샀던가, 최영미의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산 기억은 난 데 그 이후는 가물가물한다 책 읽은 것을 엄청 즐겨하지는 않았지만, 싫어하지도 않았다 출장가거나 시간이 날 때면 1년에 이래저래 20권 정도는 보았는데, 그 짜.. 2017. 3. 17.
[책 읽기 5] 생각버리기 연습, 행복하게 일하는 연습 <책 소개> 2011년 전후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코이케 류노스케의 마음 공부 책들이다. '생각버리기'는 우리를 괴롭히는 잡념의 정체를 밝히고 이를 제거하는 휴뇌법에 대해, '행복하게 일하는 연습'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뛰어넘고 즐겁게 몰입하도록 하는 마음 챙기기법을 소개하.. 2017. 3. 16.
[책 읽기 4] 사소한 차이 <책 소개> ‘사소하다’란 “별거 아니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달리 보면 “쉽게 이룰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저자가 말한 후자 부분이 우선 와 닿는다, 일상의 삶, 가정, 직장, 사회 생활 속에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별거 아닌 사소한 것이지만 한번만 더 눈길 주고 신경쓴다면 그.. 2017. 3. 15.
[책 읽기 3] 수중혜 - 내 손안의 지식 은장도 <책 소개> 이 책의 서문에서 “경영자들이 곁에 두면서 수시로 꺼내보면 좋을 내용을 담은 책자”로 소개하고 있지만, 경영자 뿐 아니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동시에 업무 뿐 아니라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값진 보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 처음 만난 상대에게 친.. 2017. 3. 15.
[책 읽기 2] 넛지(Nudge)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책 소개> 넛지란 '팔꿈치로 살짝살짝 건드리다'는 정도의 뜻을 가진 말로,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게 혹은 기분 나쁘지 않게 서로간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과를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코끼리 어미가 긴 코로 아기 코끼리를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 마다 슬쩍슬쩍 밀며 인.. 2017. 3. 14.
아주 특별한 화이트데이 선물 출근하는데 회사 식당 직원들이 정문에서 이벤트를 한다 화이트데이 선물을 주는 아침밥 먹지않고 출근하는 직원을 위해 어묵 하나와 사탕을 사탕속에는 이런 글귀가 들어있었다 아무리 큰 공간일지라도 설사 그것이 하늘과 땅이라 할지라도 사랑은 모든 것을 메울 수 있다 - 괴테 - 2017. 3. 14.
[책 읽기 1]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 다섯가지 <사족> 점점 멀어진 책읽기를 다시 하기 위해 5~6년 전부터 한 달에 한 권, 글로 된 것, 그것이 책이든 만화든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해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독서통신을 활용하기로 했다. 한데 몇년 지나고 나니 내가 무슨 책을 보았는지조차 모르겠다. 아시겠지만 독서통신은 後記나 .. 2017. 2. 9.
감칠 맛 나는 전라도식 사랑 표현들 말도 감칠 맛이 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보고 말해보고, 또 보고 또 말해보고.... 씹을수록 새록새록 솟아나는 투박한 맛, 어쩜 이렇게 완벽하게 전라도 말을 옮겨놓았는지..... 사진은 빌려온 것입니다 2016.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