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의 서문에서 “경영자들이 곁에 두면서 수시로 꺼내보면 좋을 내용을 담은 책자”로 소개하고 있지만, 경영자 뿐 아니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동시에 업무 뿐 아니라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값진 보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 처음 만난 상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화젯거리가 필요할 때
-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날려버릴 촌철살인 멘트를 찾고 싶을 때
- 동료들과 문화적 거리를 조금이라도 좁히고 싶을 때
등과 같이 어떤 시점에서 딱 맞는 지혜가 필요할 때 이 책에서 소개한 내용은 매우 유용한 정보원이 될 것이다.
특히 자식과, 후배들 앞에서 부모로서 선배로서 알아두면 매우 유용하고 정선된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숙제, 그리고 나의 경우에는.....>
이 책은 1장 CEO의 열정을 품다, 2장 CEO 문화를 만나다, CEO 마음을 사로잡다 등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1장 CEO의 열정을 품다에서는 CEO로서 기본적으로 알고, 갖추어 두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보탬이 될 10가지 영역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책이 나온지 10년 가량 지난 지금과 당시의 트렌드를 비교해 보니 제법 흥미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
더 재미있는 것은 10여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생소한 단어들이 많다는 점이 나의 무식을, 게으름을 탓한다
- CEO가 최소한 알아야 할 8대 메가트렌드: 고령화, IT, 의료, BT, 에너지, 나노, 매체와 통신, 환경과 생태계 유지 등
- 2009년을 대표할 신조어: 유니버설 디자인, 럭슈어리, 오피스 스파우즈, 오피스 아이돌, 에코매지네이션, 에고믹스, 다크 투어리즘, 헝그리 어뱁터, 리세셔니스타, 시코노믹스, 스테이케이션, BMW족, 맬러스, TBTF, 스펙 강박증, 은퇴남편 증후군, 웨트웨어, 부친남, 컨시어즈 서비스, 패러 싱글족
<사족>
점점 멀어진 책읽기를 다시 하기 위해 5~6년 전부터 한 달에 한 권, 글로 된 것, 그것이 책이든 만화든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해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독서통신을 활용하기로 했다.
한데 몇년 지나고 나니 내가 무슨 책을 보았는지조차 모르겠다.
아시겠지만 독서통신은 後記나 간단한 시험에 답을 해야만 이수가 된다.
그 때 작성했던 것, 비록 대부분 完讀하지 않고, 답안만 썻을 것이다.
그럼에도 다시 보니 그 때 내 생각을 되새겨 보는데 도움이 될 듯 하여 하나 둘 옮겨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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