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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변에서85

소극장 연주회 - 이두헌밴드 신개념 뮤직토크쇼 어디에서 누가 하는지도 모르고 옆지기를 따라 갔다 음악과는 거의 담을 쌓은 내가 옆지기를 따라가는 이유는 딱 하나다 옆기기가 좋아해서다 막상 가서 보니 좋았다 소극장에서 하다보니 관객과의 밀접한 호흡이 가능했고 부르지는 못하나 익숙한 멜로디가 많이 나와서였다 7시 30분 도.. 2019. 3. 6.
미세먼지 가족여행으로 일본에 가있는 사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조치 일환으로 차량2부제가 실시되었다 미세먼지 나쁨주의보가 발효된 날 노후경유차는 앞으로 6월부터 전국적으로 운행을 금지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해서 , 이번 2월말 예정된 대전시 노후경유차폐차 지원을 할려다 옆지기.. 2019. 2. 28.
깜작 선물 이런 선물을 받을 것이라 생각도 못했다 그것도 아들에게 결혼기념일 앞두고 갑자기 옆지기가 일년 일을 더 한단다 불러주는 곳 있어 행복하고 불러줄 때 기꺼히 가야지 한데 올해 잡은 계획들이 틀어진다 친구들 부부동반 해외여행은 이미 항공권 차량렌트 등 모두 다 끝내놓았는데 이.. 2019. 2. 21.
2019년 설날에는 기해년 설날 아침, 일출 작년부터 설과 추석, 그리고 제사를 우리 집에서 모시기로 했다 어머님 연로하셔서 설 전날 점심 둘째가 회를 떠서 왔다 가볍게 한잔 한다는 것이, 양주 2병, 사케 1병을 땃다 막내, 막내로만 내려왔다 아버지대까지 차례는 큰 집에서 모시나 조상님들을 위해 어머.. 2019. 2. 5.
YB 윤도현 콘서트 YB 콘서트에 갔다 세시봉 등 우리시절(?) 가수가 아니고는 아마도 처음인 듯 숫제 막내 딸 덕분이었다 한데 신난 것은 옆지기였다 딸네미보다 난, 날선 산을 오를 때만 땀이 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웠다 손 흔들고 춤추는 것도 땀이 났다 8시 정심화홀 산에 다녀와서 씻고는 옆지기랑.. 2019. 1. 12.
2018년 송년 모임 - 뮤지컬 팬텀 올해 송년 모임은 색다르게 문화모임을 한번 해보았다 대전에 살다보니 제대로(?) 된 뮤지컬을 보지 못한 옆지기에게 뭔가의 선물을 줄 겸 대만족이었다 옆지기보다 내가 더..... 옆지기가 가기 전부터 좋아했었다 조금 일찍 올라와 대학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창경궁에 들렸다가 왔다 .. 2018. 12. 16.
[스크랩] 시간나면 읽어 보시길 친구에게 미국의 지인이 보내주었다는 아들 부시 대통령의 추도사를 읽고 감명적이라 생각되어, 독수리 타법으로 직접 적어 보고 더 느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미국에 살며 놀란 것들 중의 하나가 그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였다. 그.. 2018. 12. 10.
야구장을 찾다.....추석 연휴 1박 2일 올 추석부터 우리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어머님이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예정보다 당겼다 해서 여수, 영광, 광주 등 전라도에 거주하는 동생들의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형집에서 보내는 1박2일 아직은 서툴고 어색하지만 점차 세월 속에서 익숙해지겠지 ▲ 언제/누구랑: 2018년 9월 23~24일, .. 2018. 9. 24.
대통령상 수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선후배들의 도움이 컸다 난 평생을 ICT 분야에서 분석업무를 해왔는데, 정작 대통령상은 통계의 날 받았다 조사분석의 첫걸음이자 기본은 통계이고 팩트여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역시 융합, 학제화라 할 수 있을까? 제 24회 통계의 날, 8월 31일, 우리 손자들이 태.. 2018. 9. 4.
장모님, 그리고 어머니 어제(8월 3일)는 장모님 구순 생신이었다 해서 전날 휴가를 하루 내고 부산에 내려갔다 장모님은 딸만 넷을 두었다 딸만 나서 구박을 조금 받으셨단다 한데 지금은 정말 행복하시다 九旬이면 卒壽라고 하는데 직역하면 '목숨을 졸업한다'는 뜻이다 白壽(99세)까지 거뜬하실 것 같다 지금껏.. 2018. 8. 4.
검이불루 화이부치儉而不陋 華而不侈) 지난 달 독서통신으로 보았던, '나의문화 답사기 9 - 서울편(1)'에서 만났던 그 글귀가 화장실 벽에 붙어 있었다 생활도 삶도 그러했으면 좋겠다 2018. 3. 12.
시작과 끝 어제는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날이었다 오랜 벗의 딸이 결혼을 하는 날이었다 아침 일찍 서둘러 내려가다 보니 예식 시간 11시보다 한 시간 이상 일찍 도착해 버렸다. 식장에는 친구녀석 부부와 언니를 제치고 먼저 결혼한 친구녀석 둘째딸 부부가 준비하면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이번에 .. 2018.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