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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452

공주 금학생태공원~주미산~철마산 공주대간은 자신의 체력과 시간에 맞춰 필요한 만큼 중간에 잘라서 걸을 수 있다 내 생각에 그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아직 발목이 자유스럽지 않고, 금학생태공원을 한바퀴 돌고 오는 길도 확인할 겸, 오늘 그 이점을 십분 써먹었다 ▲ 언제/누구랑: 2019년 2월 7일(목), 신샘/달밤님과 ▲ .. 2019. 2. 7.
세종 고복저수지~오봉산 산책 설 연휴 마지막날 가볍게 걸을 곳을 찾았다 아직 발목이 여의치 않은 탓에 무리하지 않고 테스트를 겸하고, 또한 설 명절로 피로가 쌓였을 옆지기의 기분 전환도 해줄 겸 누군가의 블러그에서 길을 조금만 바꿔도 느낌은 확연하게 다르다고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세종시의 오봉.. 2019. 2. 6.
보덕봉~오봉산~세종 유성 과학길 세종~유성 과학길, 신동과학벨트로 잘린 곳을 돌아서 발걸음 가는대로 걸어보기로 했다 봉산동에서 소문산성 넘어가는 길에서, 관암지맥 방면으로 길을 잘못들어 뜻하지 않은 코스로 돌아나왔다 그 덕분에, 거칠었으나 가보지 못한 길을 맛보았고 첨 계획에서 벗어나는, 그 이탈이 오히.. 2019. 1. 18.
홍성 재머너 사래긴밭 가는 숲길 - 거북이마을 솔바람길 거북이 마을 마을의 모양이 거북이의 목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거북이 마을에는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권농가』의 남구만 선생이 사신 약천 초당이 있고, 아홉가지의 보물을 덮고 있다는 보개산이 아늑하게 품고 있다 죽도섬 둘레길을 걷고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 2019. 1. 7.
홍성 죽도 둘레길 죽도에 가면 왜 죽도라 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섬 곳곳에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혹, 느긋하게 걷고 시간을 보내고 싶거든 죽도가 좋다 이왕 간다면 죽도의 해물칼국수도 맛볼 것을 권한다 ▲ 언제/누구랑: 2019년 1월 6일(일), 인도행 대전방 길벗들과 ▲ 얼마나/어디를: 약 3.5km,.. 2019. 1. 7.
느린 꼬부랑길 1코스 – 봉수산 자연휴양림 숲길 연계걷기 예당저수지에서 기해년 새해 일출을 보고 나서 가볍게 걷기로 했다 몇 차례 걸은 적이 있지만 의좋은 형제공원에서 시작하는 느린 꼬부랑길이 제격이었다 1코스만 걷기에는 너무 짧아서 봉수산 자연휴양림 내 조성된 숲길에서 시간을 보냈다 ▲ 언제/누구랑: 2019년 1월 1일(화), 인도행 대.. 2019. 1. 1.
2019년 기해년 일출, 예당저수지에서 처음으로 옆지기랑 새해 일출을 보러 갔다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 새로운 희망이 가득차는 해가 되길 기대해본다 ▲ 언제, 누구와: 2019년 1월 1일(일), 인도행 대전방 길벗 몇 명과 ▲ 참고: 느린 꼬부랑길 1코스와 봉수산 자연휴양림 숲길 연계걷기, http://blog.daum.net/hidalmuri/2205 예당저.. 2019. 1. 1.
단양 선암골 생태유람길 – 1코스 물소리길 길벗 누군가가 횡재를 했다고 했다 또 누군가는 눈길이 반전을 주었다고 했다 또 누군가는 들머리의 반영에서부터 맘을 뺏겼다고 했다 나 역시 좋았다 수묵화 속으로 들어간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엄청난 감동은 밀려오지 않았다 감성이 무뎌진 탓인가? 아니면 너무 많은 곳을 걸어서인.. 2018. 12. 18.
충북 혁신도시 둘레길 – 함박산, 맹동지 수변길 진천과 음성군 경계에 있는 충북 혁신도시에도 둘레길이 있었다 조금은 억지 춘향이었지만, 나름 두어시간 걸을만한 코스가 나왔다 ▲ 어디를/얼마나: 약 9km, 약 2시간 10분, 주차장~성황당고개~함박산~신장고개~군자리마을회관~맹동지수변길~성황당고개~주차장 충북 혁신도시 뒷산 함박.. 2018. 11. 20.
보문산 언저리길 - 보문산 단풍 산책 보문산 단풍이 보고 싶었다 힘들게 걷기보다는 가볍게 걷고 싶었다 오늘 그렇게 쉴멍, 놀멍 걸었다 ▲ 언제/누구랑: 2018년 11월 2일(금), 인도행 길벗 몇분과 ▲ 어디를/얼마나: 약 6km, 약 2시간 40분, 문화광장~보훈공원~사정공원~과례정~망향탑~원점 ▲ GPX 파일: 보문산 언저리길.gpx 어느 때 .. 2018. 11. 2.
대전 도심 가로수길 - 정부청사~대전시청 가을 풍경 관평동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시내 나가기가 불편하다 둔산에 살 때는 일이 끝나고 한잔 하고 집에 들어갈 때가 불편했는데 이 달 따라 유독 시청 근처에서 모임이 몇차례 이어졌다 퇴근 시간경 버스를 타고 나가보니 한시간 가까이 매달렸다 해서 조금 일찍 나왔더니 오히려 시간이 넘.. 2018. 11. 2.
대전 수운교 산책 - 수운교 가을 가을, 어디를 가든 좋고 어디를 걸어도 좋다 해서, 짜투리를 시간을 만들어 가본 곳이 회사 근처 水雲敎다 수운교는 금병산 다닐 때 여럿차례 들렸지만 도솔천 천단만 들렸을 뿐 법회당 방면으로는 가보지 못했다 법회당, 봉룡각 들어가는 길 늦깍이인지 아니면 철모르는 녀석인지 모르.. 2018.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