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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충청 둘레길

공주 금학생태공원~주미산~철마산

by 강가딩 2019. 2. 7.


공주대간은 자신의 체력과 시간에 맞춰 필요한 만큼 중간에 잘라서 걸을 수 있다

내 생각에 그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아직 발목이 자유스럽지 않고,

금학생태공원을 한바퀴 돌고 오는 길도 확인할 겸,

오늘 그 이점을 십분 써먹었다


언제/누구랑: 201927(목), 신샘/달밤님과

어디를/얼마나: 약 8km, 약 4시간, 금학생태공원 주차장~주미산~철마산~생태공원 갈림길~원점

▲ 참고 :  공주대간 둘레길(2016/6월), http://blog.daum.net/hidalmuri/1654

▲ GPX 파일 : 공주 금학생태공원 주미산.gpx





공주대간은 고도는 높지 않지만 업다운이 제법 있어 땀을 빼고 싶을 때 가면 좋다

공주대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주미산




특히나 들머리에서 날머리까지 흙길이다

능선에 올라서면 마침 산책로 느낌이다




금학생태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주미산 표지판을 따라 산길로 올라선다





100미터 정도 올라서면 주미산 가는 능선에 붙는다




과보호 속에 사는 캐슬 애들처럼,

거치름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 속을 들여다 보기는 힘들지만




중간 중간 생태공원에서 올라오는 길목과 만난다




생태공원에서 시작하여 1.2km 지점에서 우금치에 올라오는 갈림길과 만난다




이제부터 공주대간에 들어섰다





오늘 길에는 달밤님과 신샘님이 동행했다




지막곡산 297.6m다




능선길




산림휴양관에서 올라오는 고갯길과 만난다

여기서부터 주미산까지는 경사가 제법 있다

그러다보니 300미터가 더 되는 느낌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금학생태공원




주미산 정상

정상 뒷쪽에 있는 데크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야 할 공주대간 산능선들




그 너머로 계룡산 산줄기가 호위하고 있다




오르내리막이 있어 지루함을 덜어준다




철마산




희귀목

12개의 줄기를 가진 졸참나무




봉화대 방면으로 제법 가야 한다




중간에 한번 더 조망터를 만난다




여기서 바라본 조망

산줄기 너머로 언뜻언뜻 보이는 아파트가 있는 곳이 바로 세종이다




이제 솔바람길




이런 시가 적힌 나무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하면 생태공원 내려가는 갈림길이 가까워졌음이다




바로 요기 갈림길에서 생태공원으로 좌틀한다





봉화대/월성봉 1.4km 전방 지점이다




갈림길에 붙어 있는 윤동주 시, 누나 얼굴




생태공원 하산길은 울 옆지기가 좋아할 길이다




경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만하게 내려간다




세째주에 있을 한토의 시산제

바로 우금치에서 시작, 요기로 하산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다


거리도 적당하고 주차장도 넓고

시간이 남으면 생태공원에서 흘려보낼 수 있고




생태공원




생태공원 저수지 둘레길




우측으로는 보수 공사 중에서 좌측으로 돌아나왔다




생태공원 휴양마을 안내도

우린 1번으로 올라 6번으로 내려왔다




대형 주차장

조기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공고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나의 애마가 보인디




오늘 걸은 길(오룩스 앱)

우측 하산길 뒤로 봉화대/월성산이 공주대간이 이어지는 길이다





고도표

공주대간은 높이보다 오르내리막을 즐기는 길이다




공주 금학생태공원 주미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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