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걷기/대청호 오백리길74 대청호 둘레길(5구간), 대청호 벼랑길 대청호 둘레길 5구간은 비교적 길이 짧지만, 시퍼봐서는 큰 코 다친다 5구간 시작점인 은운리에서 답양리입구까지는 지난번 버스 기다리면서 걸었기 때문에, 이번 길은 답양리 입구에서 시작하였다 답양리 입구에서 막지리(용호리) 들어가는 길은 작년부터 확장공사 중이었는데, 아직도 .. 2011. 6. 10. 대청호 둘레길(4구간), 구름도 쉬어가는 길 4구간은 오지마을을 지나는 길이다 사담마루를 나와 거신교에서 판장대교까지는 도로를 따라 걷는다. 이 길, 십수년전까지는 낚시하러, 그리고 걷기 시작하고 나서는 분저리, 은운리로 걷기 위해 차를 타고 다녔던 길이다. 하지만 막상 걷기는 이번이 첨이다 그리고, 판장대교에서 분저.. 2011. 4. 19. 대청호 둘레길(3구간), 소금고개 길 대청호 둘레길 3구간은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 신탄진발 문의행 7시 35분 버스를 타고 가서, 문의에서 택시를 타고 마동 창작마을에 들어가는 계획을 잡았다 한데 7시 35분 버스는 문의로 직행하는 것이 아니라, 가는 동안 마을 여기저기를 들려 학생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는 통학버스였다.. 2011. 4. 19. 대청호 둘레길(2구간), 마동 창작마을 찾아가는 길 대청호 둘레길 2구간은 1구간에 이어 점심을 먹고 출발하였다 문의마을에서 청남대, 혹은 오지마을 소전리나 후곡리 가기 위해서는 위험한 도로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그 사이 길들은 갈려고 생각도 않했었는데, 2구간 길은 훨씬 빠르면서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소롯길로 .. 2011. 3. 24. 대청호 둘레길(1구간): 대청호에 빠진 산길들 청주 레저토피아팀이 개발한 대청호 둘레길 첫구간을 걸었다 16개 구간 약 160km로, 지도를 보면 충북권은 대청호를 크게 에둘러서 가보고 싶었지만 놓쳤던 길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흥미를 북돋았다. 반면, 대전권은 돌까대장님이 개발한 "대청호반산길 걷기 16개 구간"과 대전시가 급하.. 2011. 3. 24. 내가 뽑은 대청호반의 숨은 좋은 길 12選 한달에 한번씩을 1년간 대청호반의 숨은 좋은 길을 걷는다면 과연 어디가 좋을까? 걷기 모임인 "인생길따라 도보여행"에서 지난 2년간 매달 1회씩 안내하고, 대둘의 "대청호반산길따라 걷기"를 동참하면서, 내 나름대로 기억에 남은 대청호반의 숨은 걷기 조은 길을 뽑아 보았다. 꼭 산길.. 2011. 1. 13. 대청호반 법수리, 사음리 호반길을 걷다 대청호반길을 갔다 지난해 1월 첨으로 깃발을 들었던 대청호반길, 중간 중간 참여자가 거의 없어 옆지기를 겨우 겨우 꼬드껴 이어간 대청호반길이, 오늘로써 만 2년째 23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전, 청원, 보은, 옥천 등 대청호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 손이 타지 않은 숨은 좋은 길과 오.. 2010. 12. 20. 대청호반, 가호리에서 후곡리를 거쳐 소전리 벌랏마을을 돌아 나오다 대청호반에서 오지마을로 가장 언론을 많이 탄 곳, 소전리 벌랏마을을 갔다. 아니, 벌랏마을은 도보를 하기보다는 마을구경을 갔다는 표현이 맞을듯 싶다 후곡리, 가호리길은 지난 7월 크고 작은 산봉우리 25개를 넘는 바람에 너무 지친 나머지, 그 좋은 호반길을 그림의 떡 쳐다보듯 패스.. 2010. 11. 27. 대청호반, 오지마을 막지리에서 배를 타고 진걸로 넘어가다 지난해 찬서리가 내리던 늦은 가을에 찾았던 막지리, 그 막지리 뒷산에서 맛보았던 홍시가 그리웠다. 아무 생각없이, 시간을 붙잡아 놓고, 느리딘 느린 발걸음을 내딛으며, 가을을 맛보러 갔다 오지마을 막지리에 내린 가을을 보러.... 이왕이면 배를 타고 대청호를 건너고 싶었다. 대청호.. 2010. 10. 19. 한반도 지형 보러 둔주봉 올랐다 대청호에 갖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119에 신고를 해봤다. 큰놈이 공익으로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데,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둔주봉에서 피실로 내려와 호반길을 걸어 독락정으로 나올 계획이었는데(3코스), 고성을 지나자 물이 불어 대청호로 호반길이 사라졌다. 꼼작없이 대청호에 갖혀 버.. 2010. 9. 20. 대청호반 가호리, 후곡리 산길 걷기 대청호반의 대표적인 오지마을의 한 곳인 후곡리, 가호리를 다녀왔다. 이 길은 봄과 가을에 몇차례 다녀온 탓에, 이번엔 산길을 걸었다... 능선에 올라서면 대청호반 3면이 눈에 들어오는 가장 조망이 좋은 곳이고, 땡볕에 평지를 걷기보다 나지막한 능선길을 걷는 것이 더 낫을 것으로 생.. 2010. 7. 19. 석탄리 안터마을 반딧불이 보러 가기 반딧불이를 보러 갔다... 아니, 반딧불이는 5월말에서 6월초, 그리고 8월 중순경에 잘 볼 수 있다고 한다 보는 시간도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안터마을 이장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맞지 않아 때를 놓쳤다. 하지만, 대청호반길을 밤에 걸어도 좋을 것 같아 가기로 했고, 안터마.. 2010. 7. 9.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