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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186

내가 뽑은 대청호반의 숨은 좋은 길 12選 한달에 한번씩을 1년간 대청호반의 숨은 좋은 길을 걷는다면 과연 어디가 좋을까? 걷기 모임인 "인생길따라 도보여행"에서 지난 2년간 매달 1회씩 안내하고, 대둘의 "대청호반산길따라 걷기"를 동참하면서, 내 나름대로 기억에 남은 대청호반의 숨은 걷기 조은 길을 뽑아 보았다. 꼭 산길.. 2011. 1. 13.
바람과 추위를 일깨워 준 겨울 함백산 - 100대 명산(134) 우리나라(남한)에서 여섯번째 높다는 함백산에 갔다 눈꽃 산행의 아름다움도 좋았지만, 그보다 거센 바람과 손가락이 에는 듯한 추위가 뭔지를 톡톡히 배우고 왔다(?) '09년 두문동재 왼편으로 올라가는 금대봉 대덕산에 야생화 도보를 갔고, '10년에는 백운산 하늘길 눈꽃 트래킹을 갔다 .. 2011. 1. 11.
충청 둘레길(1): 청주 상당산성~우암산~수암골 청주를 대표하는 상징인 상당산성과 우암산을 다녀왔다 대전, 충청도땅 숨은 조은 길 찾아가기 제 1탄으로 찾아갔는데, 우암산에서 내려와 “제빵방 김탁구”로 유명해진 수암골을 다녀올 계획이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일행 중 일부만 다녀왔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성이지만, 눈.. 2011. 1. 8.
오붓함이 함께 하는 시간, 해운대 삼포 해안길 해운대 삼포 해안길을 걸었다 두번째이다. 작년에 차례를 지내고 세째 처형과 형님, 그리고 우리 부부가 함께 다녀왔었다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1년에 얼굴맞대고 만나는 시간이 거의 없은 동서간에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붓한 길이다 올해로 24년째 신정에 부산을 내려갔다. 이제 .. 2011. 1. 2.
대전 걷기(3): 계족산, 행복 위를 걸었다 눈이 쌓여 있는 계족산에 갔다. 눈이 수북히 쌓여 있었지만, 눈발이 하늘을 뒤덥기도 했지만, 눈길 아니라, 행복 위를 걷다 왔다. 마지막 남은 휴가, 어제 팀 송년회로 잔뜩 절은 몸을 추수려, 급벙개로 짝을 맞춰, 인적이 거의 없는 추동 임도를 걸었다 ▲ 코스: 법동소류지~비래서~절고개~.. 2010. 12. 31.
청계천 따라 걷다 정말 오랫만에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보았다. 아니 걸어 보았는지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 덕수궁 돌담길을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우리 땐 있었는데 요즘도 그런가? 오늘 아침까지 내린 비로, 13년만에 가장 깨끗한 서울 하늘이었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광화문에서 청화대 .. 2010.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