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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36

내가 곧잘 즐겨찾는 갑사길, 그리고 공주 여행 어쩌다 우리 집을(혹은 나를) 찾아온 분들과, 시간적 여유가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찾는 곳이 바로 공주 갑사이다 갑사 주차장에서 갑사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은 2km도 채 되지 않지만, 참으로 푸근하고 눈길 가는 곳이 많아 좋다 거리가 짧아 조금 아쉬울 때면 공산성 한바퀴 돌면 풍.. 2011. 2. 27.
일몰이 멋진 순천만 와온 해변에 가다 겨울철 황금빛 노을로 유명한 와온마을을 찾았다. 사실, 와온 마을에 오기 전까지 이 곳이 일몰로 유명한 줄 몰랐다 찾아온 사람 몇 없었는데, 프로냄새를 잔뜩 풍기는 사진작가들이 삼각대를 설치해 놓은 것을 보고 심창치 않다고 생각했다. 한데, 바닷물이 빠진 개펄 위로 펼쳐진 순천.. 2010. 11. 28.
딸네미와 함께 떠난 담양 여행 일요일,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머니로투터 호출이 왔다. 연락이 된 형제들이 말복 날 광주에서 모였다.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 담양에 들렸다. 떡갈비 먹으로 가끔 갔지만 여행 차 들린 적은 별로 많지 않았다. 오늘 간 죽녹원도 처음었으니... ▲ 언제, 누구와: 2010.. 2010. 8. 12.
슬로시티 신안 증도에 가다 올해 우리 오형제 모임은 신안 증도에서 가졌다 걷기에 푹 빠져 형제들 얼굴도 보고, 평소 가보고 싶었던 증도에서 걸어볼 욕심으로..... 하지만 한번에 두가지를 하는 것이 무리라는 것을 아는데는 별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가족여행겸 형제모임이니 한가지라도 제대로 하자고.... 증.. 201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