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병풍산 - 100대 명산(128)
심플님이 화를 버럭 냈다 "아직 난 늙은이가 아니다"면서 사연인 즉은, 출발 전 천자봉, 옥녀봉, 병풍산 정상, 투구봉의 4개 봉우리를 넘기로 했다 한데, 투구봉에서 내려오던 학생이 너무 힘들다는 말에 투구봉은 건너뛰고 내려가다가, "실버는 버거우니까 그냥 내려가세요. 난 올라갑니다" 라는 내 말에, 말꼬리를 올리며 한 말이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6월 6일(월), 대방저수지~천자봉~옥녀봉~정상~투구봉~만남재~국제청소년수련원~원점, 약 10km, 약 6시간(산행시간은 5시간), 돌로미테 전지훈련 3일째 투구봉에 오르지 않고 만남재로 내려가다가 왕눈이도 거들었다 "투구봉을 또 올 수는 없으니 올랐다 가자"고 이 분이 아직 청춘이라 주장하는 심플님이다 2박 3일 연휴를 이용해 돌로미테 전지..
202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