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부춘~가탄' 구간중 남겨 두었던 나머지 구간(15구간, 정금마을~가탄마을)과,
16구간 '가탄~송정' 구간을 걸었다
오늘은 3월부터 시작한 숲해설사 수업 때문에,
지리산 둘레길 완주팀 걷기에서 부득불 빼먹었던 구간을 메우러 갔고,
도명결의로 맺은 여동생 둘이 동행했다.
지난달 걷고 온 신샘님으로부터 적어도 7시간은 잡아야 하며.
결코 방심해서는 안되는 3곳의 오르막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미리 맘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걸은 덕분에 예상보다는 힘들지 않게,
푸르름이 짙어가는 지리산의 풍취를 접하고 왔다.
▲ 코스: - 지리산 둘레길 15구간, '원부춘~가탄' 구간 일부(정금마을~백혜마을~가탄), 4.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