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부채꼴 주상절리로 유명한 곳,
마치 바다가 선사한 조각작품 전시장,
읍천항 주상절리에 다녀왔다.
읍천항은 벽화마을로도 유명한 곳,
그보다 나를 이곳에 오게 만든 것은 주상절리를 따라 조성해 놓은 파도소리길 때문이었다.
▲ 코스: 읍천항~주상절리~하서항
▲ 거리/시간: 약 2.3km, 약 50분(파도소리길 1.7km)
▲ 언제/누구랑: 2013년 11월 16일(토), 금강산악회 따라 인도행 식구 몇명 함께/옆지기도 같이.....
부채꼴 주상절리
딸이 아빠에게 하는 말
하지만 옆지기에 하면 더 좋을 말...
읍천항 벽화마을
주상절리란?
공부가 끝났으면 파도소리길을 걸어가보자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1.7km 사이
위로 솟고, 누어있고, 기울어 있고,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를 보면서 걷는다
파도소리 끝 하서항
파도소리 길을 걷는 사이 일몰이 내렸다
오늘 걸은 길 2.3km는
바다를 보면서 데이트 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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