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남의 땅

왓롱쿤 백색사원....치앙마이 둘째날(1)

by 강가딩 2013. 11. 7.


둘째날은 이번 치앙마이 여행의 핵심인 골든 트라이앵글을 가는 날이다.

 

치양마이에서 골든 트라이앵글까지는 5시간 가량 걸린다.

해서 오늘은 10시간 가량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힘든 날이기도 하다.

 

가는 도중에서 지옥과 극락세계를 묘사한 곳으로 유명한 왓롱쿤(Wat Rong Khun)에 들렸다

  

▲ 언제/누구랑: 2013년 11월 2일(토), 회사 산악회원들과,....

 

 


왓롱쿤은 하얀 대리석과 유리 거울 등으로 사원 전체가 흰색으로 지어져

백색사원 즉 화이트 템플(white temple)이라 불린다

 

가는 길 휴게소에서 만난 묘한 장면

가게 앞에 돈을 꽃아 두었다

 

개업시 대박나라고 지인 친척들이 돈을 꽂아 주는 풍습....

주인은 그 돈을 절에 시주한단다....

 

 아직도 공사중인 왓롱쿤 사원을 만든 분

 

사원 외곽은 물길로 둘러싸여 있다...

 

입구는 마치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동네에 들어온 듯 하다

 

 

왓롱쿤은 부처의 순수를 흰색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향하는 다리를 둥글게 지은 것은 부처의 윤회사상을 뜻한다고 한다

 

지옥의 다리를 건넌다

 

 

 

 

 

지붕 위의 코끼리,나가,백조,사자 등 네마리 동물은 각각 지구,물,바람,불을 상징한다고 한다

 

 

내년에 대학 수능 시험을 보는 막내 공주를 팔고 왔다

 

백색 사원의 또 하나 명물

신발벗고 들어가는 황금 화장실

앞은 여자 화장실이고

 

옆으로 들어가면 남자는 큰 것 볼 때만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