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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의 땅

도이수텝 사원과 왓 째디 루앙 구경.....치앙마이 여행 셋째날

by 강가딩 2013. 11. 8.


치앙마이 여행 마지막날은

부처님 진산사리가 모셔진 산상의 사원 도이수텝 사원과,

치앙마이 최대 불탑이 있는 왓 째디 루앙(Wat Chedi Luang)을 방문하고는....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몇가지 숙제들을 하였다 

  

▲ 언제/누구랑: 2013년 11월 3일(일), 회사 산악회원들과,....

  


 

왓 째디 루앙(Wat Chedi Luang)

 1411년에 완공되어 500 년이상의 치앙마이 역사속에 가장 높은 건축물로 남아 있는 체디(불탑)

 

원래 86 m 높이로 만들어 졌으나,

1545년 지진으로 일부 파손되어 현재 약 60 m 높이를 유지하며 유네스코에 의해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퍼온글)

 

치앙마이 오면 꼭 들려야 할 두 곳의 사원이

바로 이번 여행 마지막 코스였다

 

그 첫번째가 바로 14세기 Keu Na 왕때 만들어진 왓프라탓 도이수텝 사원이다 

 

도이수텝 사원 도이는 '산'이라는 뜻이고 수텝은 '신선'이라는 뜻이다

 

도이수텝 사원은 태국인이 매우 신성시 하는 사원으로 반바지 차림으로는 입장할 수 없다

 

해발 1,610m의 산 정상에 있어 하늘 위에 궁전이라 불리며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 있다

 

여기에 오면 태국이 불자의 나라임을 금방 알 수 있다

 

우리로 치면 큰 스님들이 불자들에게 축복을 주고 있었다 

 

 나도 눈치를 보다가 자리를 했다

성수를 뿌리고,

축복의 실의 손에 매주었다

 

태국에서는 우리가 평소 보지 못한 많은 유형의 부처 상을 만날 수 있다

 

태국 절에서 가장 행복한 놈은 바로.....

 

이 열매의 이름을 뭘까?

도이스텝 사원 입구에 있다

 

 두번째가 바로 왓 째디 루앙(Wat Chedi Luang)이다 

 

왓 체디루앙은 큰 불탑 사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체디루앙 사원은 1385년에서 1401년까지 란나를 다스렸던

센무앙마(Saen Muang Ma) 왕 때 건립된 불교사원이다

 놋쇠 합금과 모르타르를 주로 사용하여 만들었다

 

본당 안에는 8m의 금빛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불상은 스리랑카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태국 북부에서는 매우 신성시 되는 것이며

본당 내부의 벽화는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남아 있다(퍼온 글)

 

등신불을 보는 듯 했다

 

딥테로카프(Dipterocarp) 나무는

차오카윌라(Chao Kawila)가 왓 사도 무앙(Wat Sadeu Muang)으로부터 이곳에 가져다 심은것으로

치앙마이를 지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도시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우리와는 다르게 달려 있는 풍경

 

 와불

 

나와 옆지기의 간지

 

애들을 팔아먹고

 

새를 파는 할머니

사서 새장에 든 새를 날려보내 준다

 

 우산을 만드는 수공예단지 싼깜팽 민예마을은

이번 치앙마이 여행의 공식적으로 마지막 관광지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치앙마이 여행 여행은 진에어의 치앙마이 취항 기념 특가 30만원,

유류할증료 13만원 포함하여 43만원을 냈다.

 

그리고 현지에서 미얀마 비자비와 가이드 수고료 각 40불, 총 80불을 냈고,

선택관광 5가지(맛사지 2회, 톡톡이 야시장 투어, 오부족, 칸톡디너)에 160불..

이리저리 약 70만원이 소요되었다... 

글고, 의무적인 숙제 4곳의 쇼핑센터를 들렸다....

 

분명 저렴하게 온 것은 사실이나

숙제하는 것은 역시나 쉽지 않았고 

실제 관광지에서의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다.

 

이번 여행에서 배운 것

'나이가 먹을 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에 추가적으로

부득불 '지갑은 열지 못하더라도 얼굴에 미소는 담아라'였다

 

출국 전 바로 이 곳에서 선택관광인 칸톡 디너를 했다

참 이 분이 누군지 아신지?

바로 지금 국왕인 푸미폰 왕의 아버님, 어머님 그러니까 태국 선대 국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