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9번째이자 충청도 최초의 성당,
2005년 한국관광공사가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한 곳....
하지만 내가 만난 공세리 성당은,
성호를 긋지않아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성체를 모시지 않아도 모든 죄가 용서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 언제/누구랑: 2013년 10월 19일(토), 옆지기랑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144호 공세리 성당은 12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느티나무 숲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모습은 2005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뽑혔다
이 아름다운 성당은 충청도 당진, 서산, 아산, 한산, 청주 등 40여 곳에서 거둬 들인 세곡을
한양으로 운송하기 위해서 보관하던 공세창 자리였다.
미사를 드렸다.
옆지기는 성체성사를 드렸지만,
난 냉담중이라 하지는 못했지만 맘이 참으로 평온해졌다
십자가의 길
옆지기는 오늘 매우 행복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