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觀水洗心 觀花美心의 세미원,
두물머리길 중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 길을 걸었다.
걷기보다는 구경을 하고 왔다.
▲ 코스: 두물머리 주변 산책(세미원~석창원~두물머리~물환경 연구소)
▲ 언제/누구랑: 2013년 7월 27일(토), 커즐사팀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살을 섞는 두물머리
觀水洗心 觀花美心 洗美苑
물을 보며 세파에 더렵혀진 마음을 닦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곳
불이문을 들어설려면 입장료 4천원이 필요하다
불이문을 들어서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 洗心
연꽃이야기,
맘을 씻어낸 汚水를 정화시키고 새 생명을 탄생시킨다....
때가 지났다.....
조금 늦었다
하지만 맘을 씻고 나면,
예쁜 꽃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움이 물든다
예쁜 세자매의 인사를 받고는.
세미원의 연꽃을 보러 오는 곳일 뿐 아니라
힐링을 만끽하고
산책하고
영화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저멀리 두물머리가 보인다
영원히....잊지 말자
오늘의 이 추억을
세심로를 지나
배다리를 건넌다
두물머리 가는 길
층층나무 열매
400여년 된 느티나무
이 느티나무가 영험하다고 해서 굿이 자주 열렸다고 한다
영화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른 새벽 물안개가 피고....
그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장관이다
소원을 빌어 보라
그리고 추억도 남기고....
며느리와 시어머니일까, 장모와 사위일까?
참 보기 좋다....
두물머리를 나오는 길에 물잠자리가 배웅인사를 한다
오늘 우리가 걸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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