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유적지 산책....(남양주 여행1)

 

두물머리길 중 다산유적지 부근을 한바퀴 돌았다.

 

오늘은 걷기보다는 여행을 왔다.

첫번째로 들린 곳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태어나고 돌아가신 남양주시 능내리 일원의 다산유적지였다.

 

▲ 코스: 다산유적지 주변 다산길 2코스

▲ 언제/누구랑: 2013년 7월 27일(토), 커즐사팀과

 

 

 

 

우리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사상가 다산 정약용 선생

 

커즐사와 오붓하게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램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이왕이면 커즐사와 관련이 깊은 커피박물관이 있는 남양주에서

그 첫걸음을 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수도권 올라가는 길은 항상 힘들다.

더욱이 여름 휴가시즌과 겹쳤으니

네이버 지도에 나온 소요시간에 도착하길 기대한다는 것은

어쩌면 순진한 생각일 지 모른다.

 

 

예상보다 한 시간 가량 늦게 도착하여 다산 유적지 주변을 가볍게 돌았다.

 

오늘 함께 한 커즐사 회원과 옛 청죽멤버들

 

다산 유적지를 둘러산 반도 형태의 길은 남양주가 조성한 다산길 2코스 '다산길'이 지나가며,

동시에 두물머리길의 1코스가 지나간다.

 

배다리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 묘소를 참배하러 가기 편하게 하기 위해

배를 묶어 만든 다리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 여유당

 

저 방 너머로 역사가 흘렀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후손 학재의 조상님에 대한 큰 절.....

 

다산 생가에서 나와

 다산길을 천천히 걸었다....

 

쉬땅나무

 

팔당호로 흘러가는 북한강

 

 

 

옆지기가 함께 했다

 

 

 

다산이 나고 세상을 떠난 고향 마재마을.....

 

다산이 태어날 때부터 저 자리에 있었을까?

회화나무는 장수나무이니....

 

마타리 정원

 

요즘 시시하게 시간 보내기를 배우고 있는

앞으로 내가 꼭 하고 싶은 일.....

진정한 힐링

 

연꽃 체험단지를 지나 원점 회귀하였다

 

물가 주변에서 보이는 부처꽃

 

연꽃 옆에 살며시 얼굴을 내밀고 있는 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