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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청계산을 품에 안다

by 강가딩 2010. 10. 7.

걷기에 푹 빠진 이후,

짜투리 시간이 날 때 들리고 싶어 십수번 뒤져보고 눈팅했던 청계산,

드뎌 오늘 올랐다.

서울에 있는 산다운 산, 처음 오른 것이다

 

한데 첨 만난 서울 산은 계단이 너무 많았다.

넘치는 인파들로부터 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임을 십분 이해하고 남고 넘쳐도,

그래도 싫은 것은 싫은 것이다

 

▲ 코스: 원터골~원터골 쉼터~옥녀봉~매바위~매봉(583)~원터골

▲ 산행 시간: 약 7Km, 약 3시간

▲ 누구와: 가연님이랑 둘이서

 

오늘 올라간 길

   

 

원터골 쉼터를 거쳐 매봉으로 갈려다, 언제 또 올지 몰라 옥녀봉에 들리기로 했다....

옥녀봉에서 본 경마장...

 

 

 

 

옥녀봉에서 매봉가는 일부 구간, 원터고개 즈음까지일까? 거기까지 계단이 없고 그 이후는 계단의 연속이었다

   

 

돌문바위

   

 

1483번째 계단을 지나자 매봉이 나왔다

   

 

매봉에서 바라본 서울과 분당 조망...aT센터도 보이고, 기아/현대차 건물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