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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의 땅

가우디의 위대한 꿈을 따라....바르셀로나(4)

by 강가딩 2012. 12. 6.


천재 건축가 가우디,

가우디가 바르셀로나를 먹여 살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곳곳에 그의 손길이 닿아 있다.

  



가우디가 바뜨요의 집을 리모델링 해준 까사바뜨요

까사는 '집'이라는 뜻, 해서 바뜨요의 집이란 의미이다.

해부학에 조예가 깊은 가우디가 인체의 뼈를 표현한 것이라 한다 

 

 

 

 

  가우디 건축미학의 절정인 까사밀라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외벽,

가우디의 트레이드 마크인 타일유리 파편들로 꾸며진 당시의 공동 주택(아파트)으로

곡선의 미학을 자랑한다

 

까사밀라 내에 있는 가우디 전시관에 전시된 까사밀라 전경

 

 가우디 특유의 옥상 테라스

마치 요정의 세계에 와있는 착각이 든다

 

 

 

 

신진호 선생은 다른 곳은 몰라도 까사밀라는 반드시 들어가 보라고 추천하였다

 

 당시의 아파트 모습을 갖고 있다

 

 

가우디의 모든 건축물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은 가우디 전시관

 

전시관 창문에서 바라본 옥상 테라스

 

가우디의 상상력과 꿈을 품은 '가우디 동산'

대형 고급 전원 주택단지로 계획되었으나 자금 부족 등 여러 이유로

 두 채의 건물만 지어진 채 공사가 중단되어 현재의 공원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바르셀로나 주정부는 유료화를 검토중이다고 한다

 

 

 

대자연에서 모티프를 얻은 울긋불긋한 건물 외에

의자, 분수대, 알록달록한 조형물과

 

특히 광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도마뱀은 가우디 조형물의 상징으로 지칭될 정도이다

 

 

 

 

 

 

 

구웰공원은 목적이 전원주택인 탓에 도심에서 떨어져 있다

2인 이상인 경우 버스보다는 택시를 탈 것을 권유한다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상징 사그라다 파밀리아

 

 1882년 건립되기 시작하여 두 세기를 건너 뛴 지금까지도 여전히 공사가 진행중이며

나는 저녁 늦게 도착하여 입장을 못하였지만

바르셀로나에 왔다면 꼭 들어가봐야 한다고 한다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영광을 주제로 한 조각과,

믿음, 소망, 사랑을 주제로 한 파사드,

12제자를 상징하는 첨탑,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앙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가우디가 완성한 것은 '그리스도의 탄생' 장식과 지하 성당 뿐이다.

 

언제 다시 기회가 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