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가 예쁜 안면도 자연휴양림 산책로를 걸었다
최고봉이 100m도 채되지 않는 안면송이 가득한 봉우리를 몇개 연결하여 조성한 산책로는,
계절에 관계없이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걷기에는 최적으로 보였다
오늘 걸을 예정인 솔모랫길이 13km로 거리가 다소 짧아서,
자연휴양림 중에서도 멋진 산책로로 소문난 안면도 휴양림을 걸을 기회가 주어졌다
▲ 코스: 안면도 자연휴양림 산책로(주차장~모시조개봉~새조개봉~삼해봉~진주조개봉~키조개봉~산림휴양관~주차장)
▲ 도보 시간/거리: 약 ?km, 약 1시간
▲ 언제, 누구와: 2012년 2월 4일(토), 인도행 대충방 식구들과
안면송 그윽한 산책로
예쁜 소나무 사이로 모시조개봉을 향해 출발
첫번째 봉우리 모시조개봉
봉우리 이름이 조개들이다....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이번엔 바지락봉이다
여긴 산책로에서 가장 높은 정상(?) 삼해봉이다
왜 삼해봉인지 돌까대장님의 설명이 이어진다
청해, 적해, 황해의 삼해를 일컫는단다....
삼해봉에서 바라본 경치
자작나무 숲을(?) 지나
키조개봉에 도착했다
안면송 사이를 걸어
휴양림을 지나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였다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여운은 오래동안 남는다
우리는 E코스를 역으로 걸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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