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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변에서/가족 이야기

부여 부소산성 - 막내와 부여 여행(1)

by 강가딩 2020. 7. 9.

막내가 취직하고 나서

첨으로 3일간 쉰단다

 

한달 전부터 아빠랑 여행을 가기로 했다

힘든 초보 간호사 생활 위문을 핑계로

 

▲ 2020년 7월 7일(화), 부소산상 한바퀴, 약 4.5km, 약 1시간 50분, 막내 딸과 둘이서

 

 

 

거제에 콘도를 잡아 놓았는데

오늘, 내일 장마비가 제법 세게 내릴 것이라는 예보로 지난 주말 취소를 했더니만

날씨만 좋다

 

 

 

딸네미가 북대전 IC에 도착하자 집에 들리지 않고 그대로 픽업하여 부여에 왔다

궁남지 연꽃도 보고

낙화암, 고란사도 보고....

 

 

 

낙화암

 

 

 

고란사

 

 

 

약수도 한 모금 하고

 

 

 

 

 

딸네미랑 각각 소원도 빌고

 

 

 

사비루를 지나

 

 

 

사비길을 걸어 원점회귀했다

딸네미는 어렷을 적부터 곧잘 아빠따라 걷기를 자주 했던 탓에

웬만한 수준은 된다

 

 

 

가볍게 걸었다

그래도 성충, 흥수, 계백 등 백제 세분 충신을 모신 삼충사에는 들렸다 가야쥐

 

 

 

부소산성 가볍게 걸은 트랙이다

 

 

 

부여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을 먹고

부소산성에 가는 길에 딸네미가 함께 사진을 찍잖다

불감청 고소원인데

맘바뀌기 전에 얼릉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