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랑 봄 맞이 산책을 다녀왔다
어느때 가도 좋은 금강 로하스길
아침 청소를 끝내 놓고 둘이 길을 나섰다
앞으로 이럴 일들이 빈번해질 것이다
둘만 걷는 길이
집에서 멀지 않고 적당하게 걷기에 좋은 길 , 가끔 함께 나선다
이 반영이 가끔 생각나기도 하고....
오늘은 길섶 과수원에서 매화를 만났다
이런 포즈도 취해보고
대청댐까지 올라갔다 돌아오면
6.5km, 두시간 정도 거리다
봄빛이 짙어진 날
아마도 옆지기랑 더 마니 오지 않을까?
돌아오는 길에는 나무데크 옆으로 난 흙길을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 걸은 길(오룩스앱)
내년이면 졸업하고 세상에 나설 막내딸,
아직은 함께 불러내 점심을 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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