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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옆지기와 떠난 길

화순 적벽투어, .......옆지기와 화순 여행(4)

by 강가딩 2016. 8. 14.



화순 여행 마지막으로

물속에 잠겨서 예약 신청으로만 출입이 가능한 보산적벽과 노루목 적벽을 보러 갔다

 

적벽투어는 화순군청에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며

주말과 주중에는 수욜에 가능하다

 

언제/누구랑: 2016810(), 옆지기와 딸네미랑

 

<참고> 화순 여행 12일 일정

- 첫날 오후(8/9), 만연산 오감연결길

- 둘째날 새벽(8/10), 둔동마을 숲정이와 김삿갓 종명지(구암마을)

- 둘째날 오전(8/10), 물염정과 물염 적벽

- 둘째날 오후(8/10), 순 적벽투어(보산과 노루목적벽)

 

 



앞에 보이는 적벽이 보산 적벽이고

뒤에 보이는 적벽이 노루목 적벽이다


전망대에서 이번 1박 2일 휴가를 인증하는 의미에서


보산적벽과 장항(노루목) 적벽은

동복댐 상수원에 자리잡고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지 30여년만인 2014년부터 개방되었으며,

화순군청에서 예약 투어 탐방이 가능하다


우리가 타고가 버스에 붙은 광고 


먼저 만나는 전망대에서 보산적벽과 노루목 적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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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정 입구에서 약 40여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김삿갓 문학공원에 있는 적벽을 읊은 시


무등산이 높다하되 소나무 아래 있고

적벽이 깊다하되 모래위에 흐른다


노루목 적벽


노루목 적벽은 유배 중이던 신재 최산두가 그 절경을 보고,

중국의 적벽에 버금간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망향정에서 내리쬐는 폭염을 피해

드러누워 장난을 해본다



망향탑


이제 돌아갈 시간


혹 화순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 중,

화순투어를 할 여유가 없는 분은 상시 개방되어 있는 물염적벽이나 창랑적벽에 들려도 좋을 듯 하다.

나처럼 걷기꾼 입장에서는 물염적벽에 들려 적벽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남은 시간에 화순의 걷기 코스를 찾아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