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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호남권 둘레길

완주 봉실산 둘레길

by 강가딩 2018. 12. 14.


반나절 걷기의 최적지였다

 

적당한 거리,

적당한 높이

더욱 좋은 것은 걷는 내내 흙길이라는 사실

 

오늘 길은,

신샘님의 버킷리스트였다

 

언제/누구랑: 20181214(), 신샘님, 달밤님과

얼마나/어디를: 7km, 2시간 50, 주차장~옥녀봉~봉실산~둘레길~샘터~원점

GPX 파일: 완주 봉실산 둘레길.gpx





정상인 봉실산보다 전망이 좋은 옥녀봉




주차장이 제법 넓다




우린 주차장에서 도로 쪽으로 나와서 재실 위로 올랐으나

둘레길 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오르면 길이 훨씬 좋다

바로 이 표지판을 따라 오르면 된다




주차장 옆 안내도


다음에는 오늘 걷지 않은 둘레길(노랑색)과 산길(빨강색)을 조합해서 걸어도 좋을 듯

방향을 바꿔도 좋고




들머리에서 조금 올라오면 나오는 표지판

여기서 좌측 옥녀봉으로 올라

우측 학림사 방면으로 원점회귀한다




얼마 되지 않아 만나는 전망대




나지막 하지만 들판 위에 있는 탓에 조망이 뛰어나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옥녀봉에서 봉실산 산줄기




전형적신 동네 뒷산 솔숲길




주차장에서 약 1.8km 지점




바로 이 지점에서 대각사로 내려가서 둘레길을 한바퀴 빙 돌아와도 된다




옥녀봉




익산의 미륵산도 보이고




저 멀리 대둔산과 천둥산도 보이고




희미하게 모악산도 보인다




봉실산을 향해




토종 숲길을 오르 내린다




누군가의 염원을 지나면




봉실산이다

한데 조망이 없다 정상임에도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이런 안내문을 만난다




여기가 조망이 있다

멀리 보이는 산이 바로 운장산과 연석산




이제 하산




바로 요기서 둘레길로 회귀한다




둘레길은 인도행 길벗들이 좋아할 그런 길이다

매우 순하고 착한......






기도터도 있고




샘터도 있다




그렇게 걷다 보면

들머리에서 옥녀봉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을 만난다...우리가 처음 걸어올라왔던 그 길을




오늘 걸은 길(오룩스 앱)

우린 재실 쪽으로 올랐는데, 그 길을 피하기 바란다




고도표


 



완주 봉실산 둘레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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