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대장금 마실길 3코스

골수 걷기꾼에게도 그닥 알려지지 않은 대장금 마실길을 다녀왔다

대장금 마실길은

조선왕조 중종(中宗)의 총애를 받은 의녀(醫女)로 알려진 대장금의 고향인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 만들어진 산책길이다.

오전에 제 3코스를 걸었고,

오후에 제 5코스를 걸었다

▲ 언제/얼마나: 2018년 3월 4일(일)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8.3km, 2시간 20분, 구장금교~장금산~난국정~바람골~중곡~구장금교

▲ 참고 : 정읍 대장금 마실길 제5코스, http://blog.daum.net/hidalmuri/1964

대장금 마실길 3코스는 옥정호를 에워도는 산책길이다

3코스는 백필마을 앞인 구장금교에서 시작, 장금산을 돌아오는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다

대장금 마실길은 5개 코스가 있지만, 3코스가 진수다

구장금교를 건너면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편백나무 임도를 걸어 들어간다

옥정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인 섬진강댐이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의 섬진강 좁은 협곡에 축조되면서 생긴 저수지이다

옥정호를 한바퀴 돈 후

바로 우측의 중곡에서 내려와 원점 회귀할 것이다

옥정호의 태반은 임실군에 소재해 있는데

그 곳에는 옥정호 물안개길이 개설되어 있다

오지라고 생각했는데 팬션이 들어서 있었다

난국정

옥정호의 대표적인 쉼터란다

여긴 포토존

솔개 식구들이 하늘을 배회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어미 솔개 끝에 새끼들이 몇마리 달라붙어 있었다

비행연습을 시키는 듯 했다

개천 옆으로 돌담길이 만들어져 있었다

장금터널 앞

도로이름이 장금길이고

터널이름은 장금터널,

장금산도 있다

주변이 온통 대장금 일색이다

중곡으로 올라간다

바람골로 내려간다

임도를 따라 원점회귀한다

대장금 마실길 개념도

오늘 걸은 길(오룩스앱)

고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