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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호남권 둘레길

나주 금성산둘레길, 풍류락도 영산가람길 제2길 - 300대 명산(315)

by 강가딩 2017. 10. 9.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산길을 좋아하는 걷기꾼을 위한 길이었다

 

긴 추석연휴여서, 광주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산행시간, 거리 등이 적당한 나주의 금성산이 내 눈에 바로 들어왔다

특히나 높지 않지만 4개의 산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점이 맘에 들었다

 

게다가 풍류락도 영산가람길 제2길인 나주의 진산 금성산길이 지나가고 있어,

걷기꾼인 나에게 산행이 아니라는 명분도 주었다

 

언제/얼마나: 2017년 추석 앞연휴, 셋째 동생과 함께

어디를/얼마나: 8.7km, 4시간, 한수재~금영정~낙타봉~오두재~두꺼비봉~떡재~월정봉~원점

GPX 파일 :

나주 금성산 둘레길.gpx
0.04MB

 

 

 

 

 

 

금성산 둘레길에는 자생 차밭길이 있다

 

  


금성산에 올라서면 나주가 한 눈에 들어온다

 


한수제에서 출발한다


서 보니 삼남길이 지나가고 있었다그런데 기억이 나지 않았다

 

삼남길 11코스 배꽃길, http://blog.daum.net/hidalmuri/1080


어제 성묘를 미리 다녀온 탓에 추석전날 시간이 비었다해서 아침 일찍 세째 동생과 길을 나섰다


광주에서 가까우면서 남쪽으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금성산 둘레길은 정말 걷기 좋은 산길었다


장원봉(금영정)에서 바라본 나주 시내가스가 차서 조망이 썩 좋지는 않았다



건너편 좌측으로 우리가 걸어가야  갈 월정봉, 두꺼비봉이 보인다


금영정 너머 착한 길이 이어진다




바로 이 갈림길에서 낙타봉으로 들렸다 내려와 다시 약수터 방면으로 좌틀하면 된다


낙타봉


낙타봉으로 풍류낙도 영산가람길 2구간이 지나간다


풍류낙도 영산가람길 중 제2길이 내가 좋아할 흙길일 듯 하다기회가 되면 한번 걸어봐도 좋을 듯 하다


약수터가는 자생 차밭길



녹차 꽃과 열매


약수터


약수터에서 오두재 가는 길은 지뢰주의 표지판이 붙어 있었다


오두재로 내려왔다


젼차꾼들의 애용코스인 듯 했다


두꺼비봉으로 다시 올라선다


두꺼비봉오늘 길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여전히 걷기 좋은 산길이 이어진다




떡재로 내려간다


떡재 임도는 단풍이 들 때 오면 무척 좋을 듯


마지막으로 월정봉으로 오른다


오늘 길의 하일라이트가 펼쳐진다



어린애도 다닐 수 있는 순한 길이다




헬기장



가스가 거쳤다


월정봉이다


나주 시내가 한 눈에 펼쳐졌다



한수제


저 목교를 건너면 오늘 출발점이다


젼차꾼들이 금성산을 즐겨찾는 이유는 바로 엄청난 길이 임도들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오늘 걸은 길


고도표4개의 봉우리를 지나야 함을 알 수 있다


걷기를 마친 후 나주 곰탕, 그중에서 수육곰탕을 한 그릇 먹고 왔다삼남길 걸으면서 들렸던 곰탐집은 너무 줄이 길어,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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