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날 진안 산책에 나섰다
축제가 끝난 배넘실 마을 유채꽃 단지는
아침부터 내린 비로 우리들 독차지였다
▲ 언제/누구랑: 2017년 5월 9일(화), 달밤님/풍경님, 그리고 옆지기와
<참고> 진안 산책 일정 : 아침을 먹고 빠르지 않은 시간에 대전을 출발하여 진안에서 오후 4시에 돌아왔다
축제가 끝난 후 쓸쓸해야 할 유채꽃 길은 오히려 푸근하였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 요사이 말썽을 피웠던 미세먼지, 송화가루를 깨끗하게 날려버렸다
축제(4/17~5/6)는 끝났으나 유채꽃은 남아있었다....비록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있는 풍경이 더 예뻤다
오늘 이 넓은 유채꽃 밭이 우리들 독차지였다
주차장에는 나의 애마 구형 산타페만이 서있다
우리는 느긋하게,
봄 비를 맞으며 걸었다
한 쪽에서는 이미 열매를 맺은 유채들이 그득하였다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까?
용담호가 보이는 5만평에 조성되었다
올해가 제 1회 축제였다
여름에는 이 곳에서 해바라기 축제, 배넘실 통일 해바유 축제가 열린단다
해바라기 축제는 올해 두번째다(인터넷에서 빌려온 사진)
'테마 걷기 > 짜투리(골목·돌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秋色이 그리운 주산지 (0) | 2017.10.15 |
---|---|
원연장 마을 꽃잔디 동산 걷기– 진안 산책(3) (0) | 2017.05.10 |
논산 명재 고택 사색의 길 (0) | 2017.04.14 |
점심 산책길로 좋은 판교 봇들공원 (0) | 2017.04.13 |
ES 리조트 아침 산책 - 친구들과 제천 걷기(3) (0) | 2017.04.12 |